2002년 8월 28일 수요일

となりの トトロ



スタジオジブリ
제목 : となりの トトロ

제작 : STUDIO GHIBLI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개봉 : 1988년

음악 : 히사시 조



세번째 애니이야기~ 이번 작품은 이웃의 토토로(となりの トトロ) 입니다.
그 유명한 토토로 바로 그것입니다~ 지브리 애니를 보면 항상 첨에 나오는 토토로, 코엑스 애니나라(맞나?) 가면 쪼그만 토토로 인형하나에 3-4만원 큰건 몇백만원씩하는 바로 그 토토로입니다. (^^;)
모두가 아시다시피 토토로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 STUDIO GHIBLI & 음악 히사시 조 입니다. 이 살람들이 많은 걸작들을 만들어냈죠 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바다가 들린다,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여기 빠진게 많은데 죄송합니다 >.< ) 이중 토토로,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국내에서 개봉되었는데요 토토로, 나우시카는 흥행에 실패하고 센과 치히로는 모두 아시다시피 대박났습니다. (국내에서 애니로 200만이라니 ㅠㅠ) 암만해도 최신작이기 때문이라도 저는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약간 빗나갔군요^^;

작품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토토로를 올해 봤습니다. 그것도 최근에... 다 보고 느낀점은 솔직히 어라? 였습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너무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런듯 하군요.. 만약에 토토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좀 일찍 보았다면 훨씬 재미있었을텐데...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용을 조금만~ 이야기 하자면 한적한 시골에 한 가족이 이사옵니다. 아버지와 사츠키, 메이 자매입니다. 그리고...
네? 이게 다냐고요? 아닙니다. 직접 보시기를.... 섣불리 내용이야기를 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극장판이고...

2002년 8월 24일 토요일

Cowboy Bebop



サンライズ/バンダイビジュアル/WOWOW
제목 : Cowboy Bebop
원작 : 야다테 하지메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제작 : sunrise

방영 : TV tokyo (1-13화), wowwow (14-26화)

방영기간 : 1998-1999(tv), 2001(극장판 天國の扉)


두번재 애니이야기는 카우보이 비밥 입니다.
비밥은 먼 미래 우주를 돌아다니며 현상범을 잡는 스페이스 카우보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투니버스에서도 방영했구요(보진 못했어요), 위의 방영을 보시면 1-13화와 14-26화 방영한곳이 다르게 나와있는데요, 처음에는 TV도쿄에서 방영하며 13화로 일단 종영되었다가, wowwow에서 다시 방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표현의 자유 땜시... tv도쿄는 공중파 wowwow는 위성) (13화 볼때 끝난줄 알고 깜짝 놀란적이...)
위에있는 녀석(>.<)은 주인공인 스파이크인데요 빛나는 미소년이나 열혈 주인공만 보다가 부시시한 머리에 멍~한듯한 스파이크를 제가 처음 볼때는 "주인공이 뭐 이래?"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작품을 계속 보면서 멋진 남자라는걸 알게 되었죠 (y)
또 다른 캐릭으로 비밥호의 선장인 제트, 멋진누님 페이, 컴터천재 에드, 사람의 지능을 가졌다는 귀여운 멍멍이 아인이 있어요~
이들이 비밥호를 타고 다니며 현상금 사냥꾼 생활을 하죠~ 옴니버스 식으로 나오는 현상범이나 다른 캐릭은 화마다 다르지만 전체를 꿰뚫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직접 보시길^^)

카우보이 비밥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일본의 천재 작곡가 칸노 요코가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오프닝인 Tank!부터 중간의 BGM 모두 작품의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집니다. 비밥을 보면 OST를 꼭 들어보게 되지요~ (OST1,2집과 리믹스 앨범은 우리나라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가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이 카우보이 비밥이라고 말합니다. 한번 꼭 봐보세요!

2002년 8월 22일 목요일

カ-ドチャプタ-さくら

©CLAMP·고단샤·NHK·NEP


제목 : カ-ドチャプタ-さくら
원작 : CLAMP

애니매이션 제작 : 매드하우스

방영 : NHK

방영기간 : 1998~2001(tv), 1998(극장판1), 2000(극장판2)


애니 이야기... 첫번째는 카드캡터 사쿠라 (カ-ドチャプタ-さくら)입니다.
이 애니는 저에게 뜻깊은데요... 애니계에 입문(?)하게된 작품이죠^^
처음에 해적판 만화책을 조금 보고는 '좀 재밌군' 하고 넘어갔었는데 고1 어느날 bs2위성방송에서 비슷한 것이 하는걸 보았어요~ 그리고 조금 있다보니 우리나라 sbs에서 카드캡터 체리라는 제목으로 방영하더군요.(99년6월)
sbs와 bs2를 보며 이것저것 정보를 모으다 보니 클램프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다른 애니 이야기도 알게 되고~ 그랬어요~

그당시 초고속 인터넷 붐이 일어나 친구들이 "나 ?#%@ 달았다~"하고 자랑할 때였는데 저는 56k모뎀으로 인터넷을 뒤지며 정보를 찾았죠 ㅠㅠ (mp3 하나 받기위해 30-40분을 기다리고, 전화비 계산하고 ㅠㅠ)

스토리를 이야기한다면 아버지와 오빠와 살던 평범한 소학교 4학년(나중에 6학년까지 갑니다)인 사쿠라가 어느날 집안 서재에 있던 마법책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있던 카드를 날려버리면서 시작되는데요..
그리고 카드의 수호자 케르베로스가 나타나죠 (왼쪽위 그림 사쿠라 발옆에 있는 녀석^^;) 케로(케르베로스의 애칭)는 사쿠라에게 카드를 다 찾아야 된다는 사명을 떠안기고 함께 카드를 찾아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가 도입부 스토립니다. 전형적인 마법소녀물이죠 ^^; 하지만 카캡사만의 특징이 많습니다.

우선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카드~ 카캡사에서 카드 (크로우 카드)는 하나하나에 힘이 깃들어 있어 카드의 주인인 사쿠라가 불러내는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카드를 불러내고 제어하기 위해선 마법이 필요한데요 사쿠라의 마법력이 성장해 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또 사쿠라의 절친한 친구 토모요의 존재가 그것입니다. 보통의 마법소녀물은 "변신"이라는걸 하게 되는데요 카캡사에선 토모요가 매회 사쿠라에게 배틀 코스튬을 제공합니다. >.< 애니 만들때 그것땜시 고생 많이 했다는 후문이...
토모요는 또 사쿠라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 이 캐릭이 클램프의 동인성향을 보여줍니다. (클램프는 동인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왔죠) 뭐 클램프의 다른 작품보다는 덜합니다만.(동경바빌론이나 X 등등 )
또 1,2,3기로 가며 캐릭터들의 (특히 사쿠라와 샤오란) 내면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1화를 한번 봐보세요~ 신비로운 분위기와 귀여운 캐릭터에 푹 빠지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