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6일 토요일

처음 가본 신경주역

기다리고 기다리던 KTX 2단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신경주역을 이용했습니다.

생각보다 건물이 매우 컸습니다. 지금은 좀 썰렁하지만, 미래 시내에 있는 경주역까지 이쪽으로 옮기면 북적일 듯.

역 광장에 있는 버스정류장. 일단 버스노선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경주 버스는 신비로우니 처음 오신 분들은 기사님께 목적지를 꼭 물어보고 타세요;;

무척 큰 신경주역 실내. 그런데 상점이 편의점 하나뿐입니다. 아직 초기라서 그런가 봐요.

플랫폼에 올라가 본 모습. 번쩍번쩍 광이 나네요.

그동안 4시간 걸리는 고속버스, 3시간가량의 동대구 환승 KTX를 이용하다가 신경주역에서 2시간10분 만에 서울에 도착하니 아주 좋네요. 무엇보다 몸의 피로감이 준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댓글 2개:

  1. 최근 2단계 개통이후.. 동대구역의 환승이용객 수가 급감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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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droiz - 2010/11/27 20:10
    동대구역을 이용하던 경주, 울산 사람들이 빠져서 그런가봐요. 저도 동대구역을 이용하다가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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