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4일 일요일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듀얼이 나왔네요!)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특별한 사전정보 없이, 포스터 이미지와 타네다 리사, 사쿠라 아야네 성우가 참여한다는 것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러 갔었죠.

보고 난 감상은, 여러모로 실험적인 작품이란 걸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메이저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 작품이 정식 수입된 게 신기했네요.

내용은 세계의 파괴와 재생을 둘러싼 프로그램 모에화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내용을 조금 더 풀어내서 60분가량의 극장판이 아닌, 1쿨정도의 TV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요코야마 마사루씨가 참여한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ENA씨의 노래도 있었고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은 귀중한 법이죠. 차기작이 기대되는 A-1 Pictures의 실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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