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0일 월요일

너의 이름은 비주얼 가이드 한글판

이번에 한글로 국내 정식발매된 너의 이름은 비주얼 가이드북을 구매했습니다.

경험상 소설이나 코믹스는 한글로 나와도 가이드북은 나올 리가 없겠지 생각하고 일본판을 구매했었는데, 예상을 깨고 출판되어 개인적으로 놀라워하며 예약했습니다.

국내에서도 300만 관객을 넘어선 너의 이름은 파워라고 해야겠네요. 그때 샀던 OST도 저렴하게 국내 발매되었죠.;;;

뉴타입 한국판의 무기한 휴간 이후 애니메이션 정보를 출판물로 접하기 힘들어졌는데, 이렇게 제작진 인터뷰나 설정 등을 한글로 읽어보니 감개무량하네요.

천천히 가이드북을 꼼꼼히 읽어보고, '너의 이름은.'이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다시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p.s)
이번 설날 아침에 찍은 일출 무렵 사진입니다. 신카이 감독 생각이 나네요.

2017년 1월 21일 토요일

4월은 너의 거짓말 BD 예약

본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던 명작 애니메이션, '4월은 너의 거짓말'의 블루레이가 국내 정식 발매됩니다.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2쿨짜리 길이의 TV 시리즈가 나오다니 상상도 못 한 일이 일어났네요. 솔직히 정발 안될 줄 알고 BD 1, 2권을 사기도 했는데 말이죠.;;;

우리말 더빙도 포함되고, 전권을 한 번에 모을 수 있는 기회다 싶어 예약을 넣었습니다. 


상품권 신공으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알라딘(http://aladin.kr/p/woPe7)에서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부디 양품이 무사히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말 더빙을 통해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세계에 다시 한번 빠질 수 있는 나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20일 금요일

2017' 01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6년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년이 되었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이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정리해볼까요~


1) TIGER 200


예상외로 날아다니는 국내 증시입니다. 중간에 또 팔아버려서 잔고가 얼마 없네요.

비중을 늘려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그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2) 키움증권 해외 비과세계좌


지난달보다는 조금 빠진 해외 비과세계좌. 중국이 한번 피규어값 뽑아줬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3) 미래에셋대우 해외계좌


전산통합 후 한동안 혼란했던 미래에셋대우. 개별주식은 정리하고 이번 달은 투자 대신 현금보유를 선택했습니다.

QQQ 1주만 추가. 브라질의 회복력이 놀랍네요.


4) 금


지난달보다는 많이 회복한 골드짱. 볕 들 날이 있으려나요.


5) 달러



1월 들어 1,200원 위에서 놀다가 이번 주에 쭉 빠진 달러. 환율은 어렵죠.


2월에는 또 어떻게 변할지 기대하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덕질을 위하여~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울려라! 유포니엄 2 BD 1권 + 넨도로이드 시부야 린


2017년 첫 직구, 울려라 유포니엄 2기 블루레이 1권과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시부야 린 넨도로이드 피규어입니다.

유포 2기는 작년 10월 신작으로 무사히 완결되었죠. 시부린 넨도는 요즘 뒷북감상으로 데레마스를 보는 중인데,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바로 구매했습니다.


유포니엄 2 1권 구성입니다. 1기 때 있었던 아이캐치 엽서가 빠져서 조금 썰렁해졌네요.

중고로 구매해서 이벤트 응모권은 빠져있습니다. 한국에 있으니 이벤트 관련은 의미가 떨어지죠.

2기에서 레귤러로 올라선 요로이즈카 미조레 선배! 2학년 스토리를 풀어가는 열쇠가 되었었죠.

BD 2권도 아마 중고로 사게 될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아마존 재팬~


다음은 넨도 시부야 린. 데레마스 1화를 보자마자 시부린에 빠져 피규어를 검색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애니와 더불어 데레스테도 뒷북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이런 갓-게임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시부린 특유의 표정이 잘 살아있습니다. 아마존 재팬에 물량이 많이 남아있어 다행이었어요.

다른 각도에서 한 컷. 쿨타입에 어울리게 넨도 배경도 파란색이네요.

데레마스는 아직 중반 정도 보는 중인데, 완결까지 보고 나면 뒷북감상실을 열어볼 예정입니다. 믿고 보는 시부린~.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너의 이름은. 포텐터져 콤보


메가박스에서 예약했던 너의 이름은 포텐터져 콤보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시간이 애매해서 영화감상은 못 하고, 굿즈만 받고 그냥 극장을 나왔네요.

1만 개 수량이 품절되는걸 보면, 역시 메가박스는 장사할 줄 아는 듯.

엽서 퀄리티가 의외로 좋아서 만족합니다. 여유를 두고 극장 내려가기 전에 한 번 더 보러 갈까 생각 중이에요.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스타벅스 골드 카드

동네에 스타벅스가 생기고 열심히 이용한 결과, 드디어 골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오른쪽은 찬조 출연한 2016 땡큐 카드.

일반 카드보다 단단한 느낌에 더해 금빛이 고급스럽네요.

각인은 새로 판 블로그 주소를 넣었습니다. www.animini.net

할인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있음에도 스타벅스 자체 카드가 예뻐서 사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엔 뭘 사볼까나...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이번엔 포토티켓, 너의 이름은.

지난 토요일 포스팅에서 조금 한산해지면 3회차에 들어가 볼까 언급했었는데, 마침 은행 볼 일도 볼 겸 월차를 써서 "너의 이름은."을 다시 감상했습니다.

그 사이 MBC FM라디오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출연하기도 했었죠. 저는 팟캐스트 다시듣기를 이용했는데 작품 속의 의미라던가, 세세한 제작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엔 사람이 적은 평일이라 일부러 360석 규모의 큰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덤으로 CGV 포토티켓도 기념으로 뽑았죠.

IMAX관에서 일반 2D로 봤는데, 아이맥스 적용은 되지 않았지만, 더욱 큰 화면으로 영상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정식개봉은 좋군요.

다음은 메가박스에 포텐터져 콤보를 수령하러 다녀오겠습니다.ㅎㅎ

2017년 1월 7일 토요일

맥 미니


뜬금없지만 맥 미니를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패드부터 아이팟, 아이폰까지 사용하다 보니, 결국 맥까지 왔네요.

개인적으로 예전 컴퓨터 키드 시절부터 매킨토시는 뭔가 신비로운 이미지, 그래픽 작업하는 사람들이 쓰는 전용 머신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보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를 나도 느껴보고 싶구나'하고 동경했었죠.


하지만 가격 때문에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뺐다만 반복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 맥북으로 갈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싸게 맛만 본다는 의미에서 맥 미니로 결정했습니다. 거실용 HTPC로 사용할 수도 있고요.

디자인은 정말 끝내주네요. 전기도 덜 먹으니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포스팅도 맥 미니를 이용해서 작성했어요.

너의 이름은. 재감상


지난 수요일(1.4) 국내에 정식 개봉한 "너의 이름은."을 다시 감상했습니다.

작년 가을 부천 애니페스 이후로 거의 2달 반 정도 되었네요. 일본에서는 그사이 모노노케히메까지 제치고 흥행 역대 4위까지 올라갔습니다. ㄷㄷㄷ

이번에는 자막보다는 영상에 집중하면서 봤는데요, 소설이나 뒷설정을 알고 다시 관람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조금 한산해지면 3회차에 들어가 볼까 생각 중이에요.

2017년 1월 1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