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토요일

데레스테 계정교체

(미나미!!!)

뒤늦게 시작한 데레스테(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스샷입니다. 지난 1월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하기도 했었죠.

무료 이용자에게는 친절하지만, 과금을 시작하게 되면 지옥을 보여주는 면을 이제야 느끼고 있습니다.

몇 번 찔끔찔끔 사는 거로는 쓰알은 커녕 스알 구경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결국 새로 계정을 질렀습니다.

처음부터 SSR과 함께 시작하니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좋네요. 가샤뽐뿌도 확 줄었습니다.

DLC도 그렇고 가챠 시스템도 그렇고 요즘 게임 무서워요.ㄷㄷㄷ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2017' 05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6년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1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2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3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4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5.04 아니미니 투자 계정+

대통령이 바뀌었습니다! 1개월 사이 많은 일이 있었죠.

더 나은 세상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 코스피 관련

어느덧 2,300을 터치하고 있는 코스피. TIGER 200이 3만 원을 넘을 줄이야.

지나간 버스는 잊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게 주식인 것 같습니다. 

뒷북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주식 투자금액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작년 금처럼 비중 올리고 귀신같이 떨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2) 키움증권 해외 비과세계좌

국산은 날아다니는데, 해외 비과세계좌는 지난달에 이어 시들시들합니다. 

1개월 사이 -3%에서 +3%로 변한 일본이 가장 눈에 띄네요. 반면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은 영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3) 미래에셋대우 해외계좌

지난 5월 4일 항목 조절이 있었던 미국시장 계좌입니다. IVV, VNQ는 예약매수에 실패해서 오늘 다시 주문 넣은 상태.

방향성을 다르게 만들어보았으니 앞으로 꾸준히 넣어봐야겠죠.


4) 금

지난달에는 +로 전환되기도 했었는데,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로 바뀌었습니다.


5) 달러

달러도 금처럼 시장이 안정되면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아마 다음 달까지는 큰 이벤트는 없겠죠? 지속가능한 덕질을 위해 좋은 흐름이 이어지길 기원해봅니다.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이것저것 지름목록 170515

서로 다른 곳에서 구매한 택배가 오늘 한꺼번에 도착했습니다.

우선은 울려라! 유포니엄 2 블루레이 3~5권입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한동안 3권 물량이 없어서 4권을 미리 받고, 이번에 3, 5권을 묶어서 받았네요.

1~2권을 사고 중간에 공백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 진도를 따라잡아야죠. BD작화에 오디오 코멘터리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알라딘에서 주문한 만화책입니다. 너의 이름은 3권, 밀리마스4권, 그리고 시원그녀 코믹 1, 2, 4권입니다. (+너의 이름은 노트 사은품)

요상하게도 시원그녀 3권은 일시품절 상태인데요, 지난 주말 홍대에 갔는데 거기에도 물건이 없었습니다. 소설 10권+코믹 3권 합본만 조금 남았던 상태.

뭐, 내용이야 다 알고 있으니 천천히 품절이 풀리길 기다려 봐야죠.

너의 이름은 만화는 3권으로 완결, 내용을 모르고 감상하는 건 밀리마스 4권이 유일하네요.ㅎㅎ

새로운 게임도 사전등록하고,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도 슬슬 빠져들고 있습니다. 시즈카 좋아요 시즈카.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요즘에도 데레VR

작년에 사서 요즘에도 꾸준히 즐기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뷰잉 레볼루션'입니다. 처음에는 린 위주였는데, 최근에는 미나미에 빠지고 있습니다.

다만 미나미짱이 Star!! 한 곡에만 나와서 너무 아쉬워요. DLC에도 아직 출연소식이 없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DOAX3와 함께 VR을 책임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DLC 장난은 그렇다고 해도 의상 좀 바꿔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과 함께 포스팅을 마무리해 봅니다.

해리와 몬스터

판타지 7대 봉인 소설, 그것도 실제 출판된 것으로 유명한 해리와 몬스터 중고책을 구했습니다!

한 문장만 읽어도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책이죠. 가볍게 한번 살펴보면... (사진을 클릭하면 더 커집니다.)

"SOD 방어 시스템을 가동시켜!"

"마법의 가마솥 안에 절대 굵은 소금을 넣지 말게."

이외에도 태극축구 히딩크나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등 주옥같은 개드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제작 스텝입니다. 초판 1쇄 띄어쓰기는 왜 오타를 냈을까요? 이것도 심오한 뜻이 있는 듯.

2004년에 나온 책을 지금 2017년에 구할 수 있어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절대 금서를 입수한 기분?!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목소리의 형태, 관람하고 왔습니다

지난 화요일(5.9) 개봉한 '목소리의 형태'를 보고 왔습니다. 너의 이름은 이후 오랜만의 극장 나들이였네요.

최대한 스포를 피하려 노력했고, 다행히 사전정보 거의 없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무거워! 쿄애니 작품들 중에 이 정도로 무거운 소재를 다룬 적이 있었나 생각할 정도로 예상 밖이었네요.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여주인공 니시미야 쇼코의 연기였습니다. 스탭롤 올라갈 때 하야미 사오리 성우의 이름을 확인하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캐릭터 연기를 잡아나가기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고생했을까 느껴지는 목소리 연기였습니다. 나중에 인터뷰나 기사를 찾아봐야겠어요.

또, 야마다 나오코 감독과 쿄토 애니메이션의 작화는 이번에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타마코 러브 스토리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목소리의 형태의 스토리는 좀 무겁게 느껴졌네요. 물론 좋은 이야기이기는 한데... 순한 맛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ㅎㅎ

히로인의 '목소리'가 주요 소재로 쓰인 점에서는 '마음이 외치코 싶어해'(코코사케)와도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소재로 극장판 애니가 만들어진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블루레이 구매까지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눈부신 작화를 생각하면, 블루레이로 한 번쯤 다시 보고 싶기도 한 작품이었습니다.

2017년 5월 7일 일요일

[뒷북감상실] 월요일의 타와와

파란책 작가님 감사...! 압도적 감사..!

이런 갓애니를 이제야 보다니, 그야말로 2D 오타쿠를 위한 망상 익스프레스입니다.

주인공 아이짱도 좋았지만, 카야노 아이의 OL연기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더욱 즐거웠네요.

물론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인물, 단체 및 사건은 실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ㅎㅎ

©比村奇石/PBM

2017년 5월 4일 목요일

2017' 05.04 아니미니 투자 계정+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확 정리했습니다.

분산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고, 세부 항목이 너무 길어지기도 했었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도 큐트//패션으로 나누는 것 처럼, 주식/부동산/채권으로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주식 : IVV (iShares S&P 500 Index 0.04%), QQQ (PowerShares QQQ Trust 0.20%)

부동산 : VNQ (Vanguard REIT Index Fund 0.12%), FREL (Fidelity MSCI Real Estate Index ETF 0.084%)

채권 : IEF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0.15%),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0.15%)
(%는 expense ratio)

개별 주식이 유혹하고 있지만, 원숭이처럼 단순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 항목으로 이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19대 대선,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마시며 사전투표 다녀왔습니다. 손에 찍었던 인주는 번졌네요;;;

세상이 과연 나아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투표는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