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일 월요일

[소녀전선] 이틀만에 은퇴 번복

소녀전선을 접겠다고 포스팅까지 올렸는데, 이틀 만에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부끄럽네요.

좌절을 안겨주었던 특이점 3-2 스테이지. 도저히 거신을 잡을 수 없어서 손을 놓았었죠.

그동안의 공략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식 위주라서 좌절했는데, 오늘 와춘전 조합으로도 거신 잡기가 가능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와짱은 레벨 100에 서약까지 완료, 춘전이는 94렙에 춘전탄 파밍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희망이 보였고, 지웠던 소녀전선을 다시 깔았습니다.

(가랏, 춘전탄!)

공략 글과 더불어 그동안 소홀했던 장비 강화와 교정을 거듭한 끝에 거신을 드디어 잡았습니다.

탱크를 잡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더미 제대로 유인해서 보급로를 지켜냈죠.

그리해서 3-2 클리어에 성공했습니다.ㅠㅠ 

컨텐츠를 여유를 가지고 즐겼어야 하는데, 금요일에 특이점이 열리자마자 빡세게 달리다 보니 방전이 되서 게임 삭제까지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이벤트 기간도 넉넉하게 남아 있고, 남은 3 스테이지는 천천히 여유롭게 플레이해야겠습니다. 여가활동인 게임이라도 급하면 역시 체하는 듯. 반성해야죠;;;

MICA Team, SUNBORN Network Technology / X.D. Global Limited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