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8일 금요일

파이널 판타지 X / X-2 리마스터


1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드디어 한글로 파이널 판타지 10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전예약에 실패하고 뒤늦게 오픈마켓에서 아슬아슬하게 구매, 다행히 연휴 전에 받았네요.


(좌측부터 일판, 정식발매된 인터판, 이번에 나온 리마스터판입니다)

10여 년 전 대사 공략집을 들춰가며 플레이했던 FF10. 한 푼이 아쉬웠던 대학생 시절 PS2를 사서 자취방에서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스피라로 여행을 떠나봐야겠습니다~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추억돋는 스1

(오늘 오후 2시부터 했던 곰클래식 시즌4 中)

오랜만에 스타1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니 좋네요. 아아 황신이시여~

언젠가 응답하라 2004(?) 같은 드라마가 나온다면 스1과 프로게이머는 아마도 필수요소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0년 전 친구 자취방에서 중국집 시켜놓고 보던 3연벙도 이젠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으니...

다시는 올 수 없는 그 시절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던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2014년 1월 18일 토요일

답이 없구나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페이지입니다. 국민카드 확인하고 나니 이거 뭐 탈탈 털려서 롯데, 농협은 확인할 필요도 없네요.

예전 네이트, 옥션 때도 털렸지만, 이번의 경우는 금융기관이다 보니 더욱 디테일하게 빠져나갔네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힘-_-

2014년 1월 1일 수요일

2014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 많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2013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06 Only 0ne, No.1
2007년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08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09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10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11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12 아니미니 애니 결산

어느덧 2013년도 저물어 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예년보다 생활에 큰 변화가 없는 1년간이라 그런지 훨씬 빠르게 한 해가 지나간 느낌입니다.
흘러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이번에도 올 한해를 함께 해준 애니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① 방영일에 맞춰 매주 챙겨봤던 작품
리틀버스터즈+리플레인, 바쿠만 3기, 타마코 마켓,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네코모노가타리(흑), 진격의 거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2기,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Free!, 현시연 2대째, 모노가타리 세컨드 시즌, 은수저, 신만이 아는 세계 여신편, 경계의 저편

② 현재 방영작 (내년으로 이어지는 경우)
건담 빌드 파이터즈

③ 극장판 / OVA 계열
기동전사 건담 UC 6권, 에반게리온 : Q, 언어의 정원, 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④ 이미 완결된 이후에 감상, 기타
TARI TARI,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기동전사 건담


총 25개로, 이렇게 정리를 해 보니 생각보다 은근히 챙겨봤었네요. 기존 TV 시리즈의 후속작이 많았던 것도 눈에 띕니다.

1년간 일상 속의 오아시스가 되어준 작품들에 감사하면서, 2013 올해의 애니를 골랐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Makoto Shinkai / CoMix Wave Films

언어의 정원 입니다

비가 유난이 잦았던 7월에 만났던 작품으로, 45분가량의 짧은 내용이었지만 그 여운은 2013년 내내 남아있었습니다. 

빛을 이용한 뛰어난 영상미와 세세한 일상 묘사, 약간은 씁쓸하고 안타까운 분위기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맛이 잘 녹아있는 애니메이션이었죠. 

영상과 잘 어울리는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특히 주제곡 Rain은 출퇴근하는 전철, 버스 안에서 수없이 듣고는 했습니다. 초속 5cm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와 같이 예전 노래를 리메이크했지만, 이 작품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잘 어울렸습니다.


이러한 기존 작품들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스토리 전개에서 약간의 방향전환(?)을 통해 전작과는 차별화된 매력 전달에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바쁘고 힘들었던 금요일, 일부러 시간을 내어 부천국제영화제까지 가서 봤던 개인적인 추억도 올해의 애니 선정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었던 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가오는 2014년에도 한 발씩 잘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3년 작품을 2013년에 받는 기쁨~)

☆ Post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