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9일 목요일

가짜 이야기 ~ 니세모노가타리

(귀요미 츠키히짜응~)

이번 1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니세모노가타리, 전작 바케모노가타리의 성공을 이어받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말의 즐거움이 하나 늘었죠.

원작 소설 쪽은 특별히 꼭 사지는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애니를 보니 지름신이 마구마구 찾아와 상, 하권 모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알고있어도 화면으로 연출되는 맛이 또 다르기 때문에 미리 읽어봐도 안심이죠. 이미 스포일러도 많이 당했고;;;

부디 바케모노가타리처럼 블루레이가 정식 발매되길 기대해봅니다. 석유왕 미라지님 믿쑵니다~

2012년 1월 8일 일요일

메루루의 아틀리에 클리어

메루루의 아틀리에를 클리어했습니다.

작년 8월 로로나부터 토토리, 메루루까지 거의 5개월간 열심히 달렸네요. 파고들기보다는 손 가는 대로 해서 1회차씩만 했어요. 그래도 시간이 꽤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엔딩은...

새마을 일꾼풍족한 나라 엔딩을 봤습니다.

지진이 나고 화산이 폭발하려 하는데 그냥 내버려두기엔 찜찜해서 벨스 산을 클리어하니 이쪽으로 넘어가네요. 뭐, 다들 즐거워 보이니 보기 좋네요.

PS3 알란드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인 만큼 시스템이라던가 완성도가 높아서 플레이하기 편했습니다. 주인공 메루루의 티 없이 밝고 시원시원한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연속으로 세 편을 하다 보니 2회차를 하기엔 힘드네요. 조금 쉬었다가 다음 달 합판 13-2 정발때까지 잉여력을 충전해야겠습니다. 


알란드의 사람들과 여행을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2012년 1월 6일 금요일

비시즌의 갈증을 달래준 퍼펙트 게임


영화 퍼펙트 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달 개봉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조승우, 양동근 두 배우 모두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80년대 야구를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롯팬으로서 가슴으로 느끼며 감상할 수 있었네요.

애매모호하게 살고있는 현대인으로서 이렇게 아낌없이 불태우는 삶은 동경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야구를 보는가 봅니다.




p.s  저도 꼴팬이지만 꼴리건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왔음;;;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ㄷㄷㄷ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야구, 책


정진구 기자의 '노 피어 : 로이스터의 두려움 없는 야구'
김성근 감독의 '김성근이다 : 감독으로 말할 수 없었던 못다한 인생 이야기' 입니다.

'노 피어'는 로이스터 감독님의 지도로 8888577을 탈출하고 날아오르는 롯데와 그 모습를 응원했던 2008~2010년의 추억을 느끼며 볼 수 있었고, '김성근이다'에서는 그동안 잘 몰랐던 김성근 감독님의 본모습과 진심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 감독님의 스타일은 달랐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았음을 책을 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젠 모두 다른 장소에서 야구를 하고 계시지만, 시간이 지나도 두 분 감독님이 있던 그때를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2012년 1월 1일 일요일

2012년이 되었습니다~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감사드리고, 올 한해 좋은 일 가득하세요~

부디 평화로운 2012년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