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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커집니다)

9호선 운임이 500원 인상!

이것이 pow민자er!!

매일 9호선 타고 출퇴근하는데 당황스럽네요. 150원 오른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태생이 사철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총선 끝나고 발표하는 센스가 끝내주네요. 민자사업, 민영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게 해주는 9호선짜응~

아직 서울시와 최종 협의가 된 상태는 아니기는 한데, 일단 9호선에서 선빵을 날렸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AGE 26화 초간단 감상

(오프닝의 한 장면입니다)

으악! 이게 무슨 일이야!!!

제작진 인터뷰를 믿고 안심했었는데 반전이 일어났네요. 예전 더블오 세컨드 시즌 17화 포스팅의 아쉬움이 AGE에서도 나타날 줄이야.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AGE, 이제 아세무의 운명이 걱정되면서도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13-2 클리어

OTL 난 40시간 동안 무엇을 했던가... 거하게 낚인 물고기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게임 엔딩보고 이렇게 찝찝한 건 처음이네요. 13편을 돌려줘! 13에서 끝내야 했어...

이건 마치 건담 시드가 까이다가 후속작으로 데스티니가 나온 그런 느낌?!

하나 건진 게 있다면 코토부키 미나코씨의 세라 패런 연기밖에 없네요.

하지만 DLC가 될지 13-3일지 모르겠지만, 발매되면 또 사겠지ㅠㅠ

Fate／Zero 2기 선행상영회 다녀왔습니다~ (네타X)

(접수대 옆에 있던 세이버 디스플레이)

오늘(4.6) 애니플러스 주최, 메가박스 COEX에서 열린 Fate／Zero 2기 선행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물 건너 이야기일 뿐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어 새삼 놀라게 되었네요. 다행히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예매에 성공해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13~15화까지로, 중반부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미온 강의 전투를 다루고 있는데, 작화팀을 얼마나 갈아넣었는지 퀄리티가 정말 끝내줍니다. 무서운 회사 ufotable...

특히 극장의 대화면으로 감상하니 작화의 높은 수준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빵빵한 사운드도 좋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블루레이 정식 발매 소식! 설마 설마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줄이야... 애니플러스도 (석유를 발견했는지)블루레이를 꾸준히 내 주어서 좋네요. 2012년 가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꼭 사야 할 듯.

(우로부치 겐氏의 한국어 코멘트, 클릭하면 커집니다)

금요일 저녁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