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ini.net: 2017

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2016 아니미니 애니 결산

어느덧 올 한해의 마무리 포스팅 시간이 되었네요. 긴것 같기도 하고, 짧은것 같기고 한 1년이었습니다.

이번 2017년에는 나름 취미생활에 대격변이 있었는데요, 블로그에서도 나타났듯이 모바일 게임에 빠져버린것 입니다.

체감상으로도 애니메이션 감상이 줄었는데, 정리해보면 확실하게 나오겠죠?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① 방영일에 맞춰 매주 챙겨봤던 작품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기,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진격의 거인 시즌2, 에로망가 선생,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달이 아름답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극장(1+2기), 보석의 나라

② 현재 방영작 (내년으로 이어지는 경우)
3월의 라이온 (시즌1 + 시즌2 진행중)

③ 극장판 / OVA 계열
목소리의 형태

④ 뒷북감상실, 기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월요일의 타와와,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정리하면 14작품이네요. 그냥 조금 적겠거니 했는데, 역대 최저치를 찍을 줄이야..(16->24->28->29->18->26->25->30->32->21->14)

봄에 데레스테로 시동을 걸었고, 여름에 밀리시타, 가을에 소녀전선까지 합류하면서 애니 감상이 점점 줄어든 영향이 이렇게 나타나네요.

감상 갯수가 줄어듯 것과 더불어, 제가 생각하기에 원탑으로 확실하게 치고나오는 작품이 없는것도 올해의 특징이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 1년의 주인공을 선정해야죠. 제가 고른 2017 아니미니 올해의 애니는,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冴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입니다!

올해 4월~6월에 방영했던 사에카노의 두 번째 TV 시리즈였죠.

아직 완결되지 않은 작품을 택하는 건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2기에서 확실히 메구미의 매력이 잘 전달이 되었고, 최근 원작 소설에서 메구미 시점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초반부 전개에 대한 의문도 어느 정도 해결해주기도 했고,

무엇보다 원작 소설, 만화책, 피규어, 엽서, 다키마쿠라;;;까지 관련 굿즈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는 점에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017 올해를 빛내준 카토 여신님!)

최근에는 극장판 제작 뉴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TV판 총집편일지 완전 신작일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원작 소설이 일본에서는 13권으로 완결되었으니 거기에 맞출수도 있겠네요.

2015년부터 이어지는 사에카노의 추억, 앞으로 나올 극장판과 미디어믹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Post Script : 나머지 작품들의 간단 소감 (열어서 보세요)

자세한 내용 보기 »

모바일 게임 근황 171231

모바일 게임에 풍덩 빠졌던 올해도 이제 마지막 날이군요.

내년에는 다른 취미생활과의 밸런스를 찾아 나가길 다짐하면서, 게임 근황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소녀전선

제조에서 5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7-6 스토리 클리어 보상으로 RO635를 얻었습니다.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잘 뽑혔네요. 목소리도 잠탱이와 같은 후쿠하라 아야카 성우!

다만 코어가 부족해서 활약할 기회는 나중에... 코어 기다리는 인형이 줄을 섰네요.

2. 데레스테

성탄~연말 시즌 있었던 겨울 하늘 프레셔스 이벤트는 무사히 마무리.

지난 11월 Trinity Field 이벤트와 같이 오토덱의 도움으로 25,000 SR 스카웃 티켓까지 얻었습니다.

추가로 오늘 올스타 카운트다운 이벤트 덕분에 스알티켓 하나 더 얻어놓았습니다.

데레페스는 오늘부터, 내일은 스카웃 가샤가 열리니 그 때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두근두근...

3. 밀리시타

프린세스 PST 이벤트는 무사히 미라이 의상을 얻으며 종료했습니다. 5배 찬스가 잘 찾아와서 in 2만 위를 달성했네요.

엔딩 커뮤 중 미라이가 인상적이어서 한 컷. 노을 진 시어터 옥상 분위기와 잘 어울렸죠.

평소에는 덜렁거리다가도, 한 번씩 깜짝 놀랄 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역시 밀리마스의 센터!

그리고 최초의 밀리시타 페스가 있었죠. 쓰알 6% 확률과 페스 전용 아이돌의 등장, 천장 시스템 도입까지 데레스테의 시스템을 따라간 모습. 그리고,

마지막 날 카오리 SSR이 나왔습니다!!! 크흡, 감사합니다 반남센세.

그리고 허밍 버드 감상. 겨울에 어울리는 멋진 의상입니다.

내년에도 마음을 평화롭게 하면서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부탁해요, 랜덤신님~

MICA Team, SUNBORN Network Technology / X.D. Global Limited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窪岡俊之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주문은 토끼입니까?? 넨도 코코아, 러버 스트랩

이번 주 아미아미에서 받은 넨도로이드 코코아 + 주문토끼 러버 스트랩 입니다.

연말연시 시즌이라 국제 배송이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DHL로 무사히 왔습니다.

주문토끼가 2017년 마지막 애니메이션 굿즈 지름이 되었네요. 카드 결제 넣을 때는 조금 과소비가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지만, 제품을 받아 보니 역시 사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다만 수납공간 부족으로 피규어 개봉은 뒤로 미루었습니다. 덕질의 끝 부동산은 과연 언제 이룰 수 있으려나...

다음 달 국내 개봉할 극장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밀리시타] 크리스마스 선물

여느 때처럼 스마트폰을 열어 밀리시타를 실행했는데, 평소와는 다른 인트로 화면이!

(시즈카 : 다른 받을 곳이 있을 것 같지는 않으시고, 제가 준비해 놓았어요.)

크흡, 고마워 시즈카. 정확하구나...ㅠㅠ

선물의 정체는 체력 회복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브였던 어제는 단차에서 갑자기 쓰알이!

'이부키 츠바사'양이 나왔습니다!! 뉴쓰알은 언제나 환영이죠.

덕분에 밀리시타 신호등 3인방 미라이-시즈카-츠바사 SSR을 모두 모았습니다.

올해의 산타는 반다이남코 당신이었군요, 고마워요!

©窪岡俊之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모바일 게임 근황 171222

오늘도 열심히 모바일 게임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새 PS4 위에는 먼지가...

1. 소녀전선

지난 와짱에 이어 이번에는 G11과 M14에게 서약의 증표를 줬습니다.

잠탱이의 능력이야 원래 출중했고, 엠십사양은 3성 인형임에도 다른 4, 5성을 제치고 호감도 100을 빨리 달성했네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목소리도 '오오니시 사오리' 성우라서 반지를 사용했습니다.

또, 원활한 편제확대를 노리고 SMG식을 돌렸는데, 그러다가 벡터를 얻었습니다. 하야밍도 소녀전선에 참여했었군요.

어서 키워야 하는데 코어 기다리는 인형이 한둘이 아니라서 주력 부대에 들어가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어찌되었던 차이나 넘버원!

2. 밀리시타

밀리시타는 지명도가 올라갔습니다. 일본 지도에 모두 색칠이 되었네요.

그리고 단차에서 갑자기 플래티넘 나비가! 지난번에는 거의 2달 간격이었는데, 이번에는 1주일도 되지 않아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결과는 아즈사상 중복. 그래도 마스터피스 아이템은 어나더 의상을 위해 잘 사용했습니다.

3. 데레스테

지난 월요일 로딩이 꽤 있었는데도 흰 봉투가 나와서 설마 했는데, 줄무늬 파란 봉투로 바뀌었습니다. 변신봉투는 지난 슈코를 뽑을 때 한번 경험해봐서 이번에는 스샷을 찍을 수 있었네요.

쓰알의 주인공은 아야메짱. 닌자같지 않은 닌자 아이돌이죠.

솔로곡은 아직 없지만, 유닛으로 참여했던 桜の頃(벛꽃 필 무렵) MV에 잘 어울립니다. 닌닌!

그리고 오늘 단차에서 다시 한번 쓰알이! 코히나타 미호 양이 찾아왔습니다.

큐트 아이돌답게 핑크핑크 합니다.

P.C.S 멤버가 모인 기념으로 러브레터 뮤비도 돌려봤습니다. 속성 대표 유닛으로는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포지티브 패션보다 먼저 모으게 되었네요. 고마워요 반남, 땡큐 사이게임즈~

MICA Team, SUNBORN Network Technology / X.D. Global Limited
©窪岡俊之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Geekbench 어플 구매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린 뉴스가 요즘 이슈죠. 저도 애플 제품이 여러 개 있다 보니, 급하게 Geekbench 어플을 1.09$ 주고 구매했습니다.

기록의 의미도 겸해서 벤치마크 결과를 한 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아이폰 8 플러스 (2017년 11월 구매)

가장 최근에 샀던 아이폰 8 플러스 결과입니다. 신제품 라인이니 지금은 문제가 없겠죠, 나중엔 과연...

2. 아이패드 프로 10.5 (2017년 7월 구매)

아이패드 프로 10.5의 결과. 새삼 아이폰 8 플러스의 A11 프로세서가 대단해 보이네요.

3. 아이폰 6s (2016년 9월 구매)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견되고 있는 6s. 그런데 저는 6s를 출시 이후 1년 지나고 샀기 때문에 직접 비교가 어렵습니다.

지금으로서는 큰 문제 없네요. 그 이전의 아이폰6나 에어1은 가족들에게 넘어가서 비교가 가능한 기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보안을 생각하면 iOS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수도 없고, 배터리 교체하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참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내년에 다시 한번 벤치 점수를 비교해보고, 6s는 사설 배터리 업체를 찾아보던가 해야겠습니다.

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오랜만의 애니 감상,「보석의 나라」

블로그 현황에서도 드러나고 있듯이, 최근의 취미 생활은 거의 모바일 게임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에 반비례해서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시간은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새로 흥미롭게 보는 애니가 있으니 바로,

'보석의 나라' 입니다.

같은 제목의 코믹스가 원작으로, 처음에는 팔로우 중인 성우진들 트위터에서 처음 접했었습니다.

그렇게 이름 정도만 알고 있다가 유튜브 서핑 중 '요시다 히사노리의 d스튜디오' 41회를 보게 되었고, 마침 코너에 출연한 보석의 나라 성우진 쿠로사와 토모요/코마츠 미카코/나카타 죠지 3명의 인터뷰를 보고 흥미가 생겼죠.

결정적인 건 '마츠이 에리코・마츠자키 레이의 애니잡담' 81회(유튜브 기간 한정 공개)에 게스트로 출연한 토쿠이 소라 성우의 추천이었습니다. 이 정도로 화제가 되는 작품인데 나도 한 번 봐야겠다 마음먹게 되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방영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감상은 독특함과 익숙함이 잘 어우러진 느낌이네요.

불교에서 개념을 따온 소품이라던가, 보석, 광물을 모에화(?)한 캐릭터, 그로 인한 파손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나 파편을 모아 수복하는 특징, 근미래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비밀에 싸인 세계관 설정 등이 특색있게 잘 살아 있습니다.

특히 인물 표현에 있어서 어색함이 느껴질 수 있는 풀 3D 애니메이션이 보석의 나라 설정에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변하면서 2D 애니와는 다른 개성있는 색깔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싸우는 미소녀(설정상 등장인물은 무성無性 이기는 하지만;;)와 검을 이용한 액션, 하렘물 느낌이 나는 금강 선생님과 나머지 보석들의 관계 등 왕도라고 할 수 있는 소재도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기획 단계부터 밸런스 조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상을 받았네요.

또, 화려한 성우진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는데요. 베테랑부터 신진까지 한가닥 했던 여성 성우진이 거의 모두 모여있습니다. 엔딩 스텝롤을 볼 때마다 성우 덕후인 저에겐 놀라울 따름.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인공 포스포필라이트 役을 맡은 쿠로사와 토모요 성우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지난 '울려라! 유포니엄'에 이어 이번에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요시다 히사노리의 d스튜디오' 41회의 인터뷰에서도 쿠로사와 토모요 성우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연구(役作り)가 잘 나와 있습니다.

보석의 나라 덕분에 오랜만에 머리가 신선해지는 자극을 받을 수 있었네요, 이달 말이면 애니메이션은 완결되지만, 원작 만화는 아직 이어지고 있으니 2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은 보통 BD 판매량이 저조한 편인데, 이 작품이 그런 징크스를 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주말 맞이 게임 근황 171216

1. 소녀전선

오늘도 열심히 플레이 중인 소녀전선. 지난 서약 이후 웰장군님을 모셔왔습니다.

드디어 메인탱에 쭉 세울 수 있는 권총이! 하지만 코어 부족으로 현재는 창고에 있습니다;;;

코어 필요한 인형이 한 둘이 아니라... 일단은 그동안 키우고 있던 마카로프가 일하고 있네요.

중간에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선정 기념으로 자원도 받았습니다.

소녀전선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가 활발한 국내 2차 창작을 이해하기 위해서인데요, R리웹을 생각하면 경쟁 게임 맞습니다.ㄷㄷㄷ

자원이 늘 부족하다 보니 가장 저렴한 130/130/130/130을 많이 돌리게 되는데요, 덕분에 M950A 캘리코까지 뽑았습니다. 우중님 감사!

다만, 여전히 코어 부족으로 당분간 창고행. 샷건이나 MG는 과연 언제 본격적으로 키우려나...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은 소녀전선입니다.

2) 밀리시타

오랜만의 밀리시타 소식이네요. 그동안 쓰알은 없었지만, 이벤트 상위보상 조건은 열심히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SR 확정 가샤 개최!

지난 10월에 있었던 것과 같은 캠페인으로, 2,500 유료 쥬엘로 10연차 중 1개의 통상 SSR을 확정으로 지급합니다.

중복의 위험성이 있지만, 그냥 넘어가기엔 아쉬운 행사라서 이번에도 기프트카드를 질렀습니다.

오랜만이다 플래티넘 나비ㅠㅠ 데레스테와는 다르게, 요즘 정말 보기 힘들었네요.

SSR의 주인공은 줄리아! 다행히 중복을 피했습니다!!

9레어 1쓰알. 이벤트 아니었으면 노 쓰알에 올 중복일 뻔 했네요. 역시 밀리는 행사 때만 10연차 돌려야겠어요.

MV 감상!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소녀 감성도 있는 캐릭터죠. 밀리마스 만화판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스샷을 찍으니, 이벤트 의상이 눈에 띄네요.

가운데 시즈카 이벤트 의상도 그렇고, 특히 가장 최근 이벤트로 얻은 마미 의상은 정말 한정 쓰알급이었습니다. in 2000위 어나더 의상까지 달리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

쓰알은 얻기 어렵지만, 다음 프린세스 이벤트 의상이 잘 나올 거라 믿습니다.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2017' 12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6년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1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2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3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4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5.04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5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6.12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6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6.28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7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8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09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10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17' 11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어느새 2017년의 마지막 금융 포스팅이네요. 지나 가버린 세월은 아쉽지만, 투자 계정은 무럭무럭 자라는 기분이라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난 1개월 사이에는 ~~소녀전선~~미국 금리 인상이 가장 큰 뉴스라고 해야 할까요? 한중 정상회담도 있었죠.

또, 비트코인 열풍이 공중파 뉴스에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올해 초 조금 건드려보다가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만 원 손해 보고 정리했었는데, 요즘은 시세가 10배 넘게 올라버렸네요.ㅎㅎ

자산 배분 상 이런 신기술(?)에 넣을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으니 저에겐 무리. 뭐 돈 있는 사람이 돈 많이 먹었겠지 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번 달도 출발해볼까요~.

1) 코스피 관련

지난 달 보다는 시들해진 코스피. 오늘 종가는 2482.07 이네요.

2) 키움증권 해외 비과세계좌

이번 달로 가입이 만료되는 해외 비과세계좌. 2018년이 되면 부분 매도하고 다시 매수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1달 사이 중국이 조금 쪼그라든 모습입니다.

3) 대신증권 크레온 베트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ETF.

이달 초 14% 올랐을 때 절반 수익실현을 했습니다. 땡큐 베트남!

4) 미래에셋대우 해외계좌

환율은 떨어졌지만, 주식 수익으로 플러스를 유지 중인 미국대장님. 이번 달에도 든든합니다.

5) 금

힘을 내요 골드짜응... 금리 상승기라 그런가 비트코인 때문인가 영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6) 달러

지난달 언급했던 통계 마사지용 환율주작은 결국 없었습니다.

트럼프 황상이 무서워서 그럴까요, 국내 정권이 바뀌어서 그럴까요? 원화 강세를 놓아두고 있네요. 확실히 작년 재작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다음 2018년에는 또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완화 정책도 이례적이었지만, 불어난 통화를 회수하는 것도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니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속가능한 덕질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