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1일 월요일

아, FF13 한글판



드디어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을 손에 넣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정식 넘버링 최초의 한글화입니다. (PS2 시절 X-2가 한글화되었지만 외전이었죠)


파판을 즐기기 위해 플삼까지 구매. 이번 달 또 적자났지만 괜찮습니다. 으헝헝

타이들 화면입니다.

사진은 폰카라서 뿌옇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칼같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한글의_위엄.jpg

이젠 피곤하게 게임화면 한번 보고, 대사공략집 또 볼 필요가 없어요! 그냥 플레이만 하면 ok. 올레~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신촌 BOOK-OFF 다녀왔습니다 (2)

오랜만에 신촌 북오프에 다녀왔습니다.

주변 간판들이 너무 크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네요-_-a

카레카노가 왠지 그리워져서 일본 옥션에서 ost를 찾다가 배보다 배꼽이 커 포기하고, 북오프에 혹시 있을까 하고 신촌을 찾았습니다. 천천히 모으는 하야테처럼 만화책을 살 목적도 있었고요.

CD 코너를 열심히 찾았지만 아쉽게 카레카노 ost는 없더군요. 대신 건담 X ost, 후르츠 바스켓 DVD 등이 눈에 띄어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5월 가계부를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결국, 간단하게 하야테처럼! 13권, SIAM SHADE의 LIFE 싱글앨범을 구매했습니다. 2,500 + 5,500 = 8,000원의 저렴한 가격~

SIAM SHADE는 좋아하는 밴드라서 북오프에 갈 때마다 찾고는 하는데 드디어 한 장 건졌네요.

숨은 보물을 찾는 느낌의 북오프 방문이었습니다.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동쪽의 에덴 DVD가 국내정발!

[정보] 동쪽의 에덴 TV 국내판 DVD 출시 예정 <- 루리웹 정보게시판

세상에!  일본에서 방영 한지 1년밖에 안 되었는 데 국내출시라니!

뜬금없지만 정말 깜짝 놀랐네요. 가격도 저렴하니(25,000원) 꼭 사야겠어요. 5월 26일 출시예정입니다.


BD면 더 좋았을 텐데...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이것저것 도서 구매 (3)

오랜만의 책 관련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책을 사기는 했는데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구매한 도서는 '원고지 위의 마왕',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입니다.
① 원고지 위의 마왕

라이트노벨 리뷰, 칼럼 등으로 유명한 크로이츠님의 데뷔작입니다. 우리나라 작가의 라이트노벨을 사는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라이트노벨에는 그다지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RSS구독을 하면서 인상깊은 칼럼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작가분에게 밀알을 보태고자 구매하였습니다.

내용은 그럭저럭 이군요. 무난한 전개는 괜찮은 편이었으나, 어디서 본 듯한 요소들이 좀 튀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읽어나갔지만, 이독(二讀)을 하기 위해 손이 잘 가기는 않을 듯하네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마왕님?!


②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

평소 야구를 좋아해 집에 돌아오면 야구 중계부터 틀어놓고, 관련 기사나 웹툰도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러던 중 네이버 최훈님의 야구카툰에 있던 책 광고를 보고 사게 되었습니다.

팀별 소개와 선수들의 스탯이 잘 정리되어 있고, 최훈님의 카툰이 양념으로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TV중계볼때 옆에 두고 틈틈이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프로야구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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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정식 포스팅은 미처 하지 못했어도 구매한 도서들은 사이드 바 아래쪽의 소장 목록에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한 줄 평과 별점이 있으니 심심하실 때 한번 눌러보세요^^

2010년 5월 1일 토요일

텍큐닷컴 없어지나?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가 하나가 됩니다 <- 텍스트큐브닷컴 공지블로그

'이글루스 -> 티스토리 -> 텍스트큐브'까지 두 차례 블로그를 옮기면서 '이제는 이사할 일 없겠지'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이런 뉴스가 나왔네요.

작년 티스토리를 떠나기로 했던 당시 블로거나 워드프레스쪽도 고려하기는 했지만, 서양적인 느낌이 강해서 접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좀 걱정스럽습니다.

일단 국내 서비스로 돌아갈 생각은 절대 없고(적어도 2013년까지는), 통합되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