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1일 금요일

옵티머스 뷰 우왕굿~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2와 오늘 받은 옵뷰) 

최근 ㅃㅃ에서 황당할 정도로 싸게 풀려 대란이 일어났던 옵티머스 뷰(옵뷰)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5인치급을 한 번쯤 쓰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회선이 풀리는 시기와 맞아떨어졌네요.

4:3 비율을 채택하고 있어서 사진처럼 아이패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4:3은 고전 애니를 볼 때 좋지요;;

평소 아이패드뿐 아니라 7인치급인 갤럭시탭1도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다니는데, 옵뷰정도면 무난히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장난감을 선사해준 헬지운수에 감사~*

2012년 8월 20일 월요일

일상속의 행복

요즘 바깥세상쪽이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가 뜸했습니다ㅜ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이렇게 시간을 내서 포스팅하게 해준, 그것은 바로 3월의 라이온 신간입니다.


경주에서 올라와 경의선 신촌역에서 버스를 타고 안양천을 넘어가던 순간 흘러나온 라디오에서 들었던 소개, 

인터넷 서점으로 주문해놓고 기다리던 시간, 

집에서 놀던 시기 오랜만에 외출해서 사올 때, 

퇴근길 당산역을 지나 일부러 홍대입구까지 가서 책을 사고 버스로 환승할인을 받아 오던 순간,

그리고 오늘 공항철도를 타고 다녀온 홍대까지. 한 권, 한 권 모으던 책이 어느덧 7권이 되었네요. 

가격적으로는 완결 후에 떨이로 사는 게 훨씬 저렴하지만, 이렇게 한 권씩 모은 책은 하나하나에 시간이 새겨져 있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3월의 라이온은 그런 가치가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이제 책을 펼쳐보고 그 세계로 다녀와야겠네요. 이번엔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