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7일 월요일

빈병.jpg

지난여름 자취방에서 마시던 술병을 모아 찍어봤습니다.

예전엔 대충 먹었었는데, 스스로의 취향을 한번 알아보고자 일부러 이것저것 먹었었죠.

제 입맛엔 하이네켄이 제일 낫더군요. 참고로 캔맥주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맥스를 좋아합니다.

쓰다 보니 병맥주가 먹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냉장고엔 캔맥주뿐.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2010'09.25 블로그 4주년

2006년 9월 25일 시작한 ani & mini 블로그가 오늘을 맞아 4주년이 되었습니다.

비록 포스팅 수는 많지 않지만, 긴 호흡으로 천천히 이어나가자는 목표를 쌓아가는 느낌은 즐겁습니다.

부족한 이곳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려요^^


또한 댓글, 트랙백, 방명록 등에 의견 남겨주신 하록킴 님, 가나달아 님, 80C196 님, 번드피닉스 님, TuNE 님, 하쿠렌 님, Euryale 님, 잉어 님, Androiz 님, hsk0504 님, 프릿밍 님, 감은빛 님, 전율의신 님, 시네라 님, 학종 님, LgunX 님, 후루데 리카 님, 도바토 님, 비제이펜 님, 비밀 님, Prac's World~님, dakedo 님, Luxury 님, 해피버그 님, 그림쟁이 (FREE DAY) 님, creatcross 님, ALALE's Play Ground♥ 님, Mind Potal 님, Everybody LIES... 응? 님,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님 더욱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어느새 보고 있는 '세기말 오컬트 학원'

그동안 케이온!!만 시청하고 있다가 뒤늦게 7월 신작인 세기말 오컬트 학원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주인공 마야의 꿀벅지와 목소리만 믿고 시작했는데 뜻밖에 괜찮은 전개를 보여줘서 이번 주 방영분인 12화까지 금세 따라잡았네요.

1999년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같은 추억돋는 요소와 배경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망가질 때는 망가지는 다채로운 캐릭터의 표정,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성우진도 인상적이고요.

다만, 11화부터 기존 판을 뒤엎는 전개를 보여줘서 무리한 마무리로 아쉬움을 남겼던 하늘의 소리와 비슷해지는 게 아닌가 불안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둘은 같은 제작사의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


그래도 10여 년 전의 테이스트를 추억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월하신 JK느님 + 스마일)


p.s 1999년에는 저도 꿈많은 고등학생이었죠ㅎㅎ 그러고 보니 덕업을 쌓은 지도 10년이 넘었네요(笑).

2010년 9월 16일 목요일

타케타츠 아야나의 케이온!! 완결 감상 포스팅

나카노 아즈사 역의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씨의 공식 블로그에 케이온!! 완결에 대한 감상이 올라왔네요.

케이온!! 을 보면서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라 한번 번역해 보았습니다.


케이온!!



최종회!!
끝나버렸네요.

저도 TV 앞에서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최종회를 보며 울지 않도록 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무리여서(^^),

오늘 아침, 눈이 퉁퉁 부어버렸네요.



끝까지 보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는 케이온! 이란 작품과 만났고,
아즈냥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최종화를 다 보고 나서 하루가 지나버렸네요.
조금이라도 빨리 이 마음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말로 잘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말로 옮겨 버리면 정말로 끝나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서
어쩐지 쓸쓸한 기분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제대로,
여러분에게 이 마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케이온! 이란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 여러분, 감사합니다.
쭉 응원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려요.

아즈냥을 연기하며 느꼈던 마음이나,
수많은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입니다.
모두와 똑같은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던 기분이었습니다.

반짝반짝 두근두근했던 소중한 시간을 모두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유이 선배
미오 선배
리츠 선배
무기 선배
아즈냥.
모두 모-두.


다정하고 따뜻한, 따끈따끈했던 시간 정말로 고마워요.
언제나 치유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미소들 고마워요.

케이온!!
정말 좋아-!!!



랄까나.
조금 숙연해져 버렸지만
다음 주는 번외편이에요!

기대해주세요…♪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출처 : 타케타츠 아야나 공식 블로그 (http://ameblo.jp/strawberry-ayana/entry-10649824855.html)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케이온!! 24화 간단 감상

으헝헝ㅜㅜ 케이온이 완결을 맞이했습니다.

졸업하는 멤버들, 남아 있는 사람들의 아쉬우면서도 복잡한 마음이 섬세하게 잘 표현된 최종화였네요.


아아, 번외편마저 끝나면 이젠 어쩌나...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앗싸, 롯데 가을야구 확정!!

와우~ 어려운 팀 SK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포시확정!

로감독님 감사합니다. 선수들도 수고많았어요. 이제 준플옵 준비 잘 합시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바케모노가타리 BD 정발?

아프로 사무라이, 바케모노 가타리 정식 BD 발매 정보 <-루리웹 정보게시판

와우! 요새 놀라운 일이 계속 일어나는군요.

DVD뿐만 아니라 BD까지!!! 예약 뜨면 바로 사야겠네요.

용자 미라지 엔터테이먼트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정발해주길~

2010년 9월 4일 토요일

2010 JAM Project 내한공연 다녀왔습니다

오늘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린 JAM Project 10주년 기념 내한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소리 질렀네요. 스트레스 확 풀고 돌아왔습니다.^^

나이가 든 것건지 힘이 없어서 뒤쪽 좌석에서 앉아서 보려고 했었는데, 공연 시작과 함께 우르르 일어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스탠딩으로 즐겼습니다. 덕분에 더욱 재밌었네요. (다만 체력이;;;)

파워풀한 무대는 이번에도 만족스러웠고, 한국에서의 공연임을 맞춰 준비한 모습 또한 보기 좋았습니다.

국경을 넘어 애니송을 좋아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2010년 9월 3일 금요일

[피규어] 맥스팩토리 - 아키야마 미오

그동안 여러 피규어가 나와도 지갑을 생각해서 참고 지냈는데….
으아니! 이런 표정은 반칙이야!! 이건 살 수밖에 없잖아!!!

오늘 하루 동안 고민했으나, 결국 결재했습니다. 무서운 케이온….


 -맥스팩토리 홈페이지 제품 소개 (http://maxfactory.cms.drecom.jp/newproducts1101_02.htm)

2010년 9월 2일 목요일

새로워진 아이팟 나노

http://www.apple.com/kr/ipodnano/

아이팟 나노가 확 바뀌었네요.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입니다. >.</

그동안 휴대하기 편한 아이팟 셔플을 애용했는데, 새로운 나노는 작은 크기+클립에다가 액정화면까지! 뽐뿌가 막 밀려오네요~~

으헝헝ㅠㅠ


케이온이 끝나가고 있어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