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목요일

타케타츠 아야나의 케이온!! 완결 감상 포스팅

나카노 아즈사 역의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씨의 공식 블로그에 케이온!! 완결에 대한 감상이 올라왔네요.

케이온!! 을 보면서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라 한번 번역해 보았습니다.


케이온!!



최종회!!
끝나버렸네요.

저도 TV 앞에서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최종회를 보며 울지 않도록 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무리여서(^^),

오늘 아침, 눈이 퉁퉁 부어버렸네요.



끝까지 보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는 케이온! 이란 작품과 만났고,
아즈냥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최종화를 다 보고 나서 하루가 지나버렸네요.
조금이라도 빨리 이 마음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말로 잘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말로 옮겨 버리면 정말로 끝나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서
어쩐지 쓸쓸한 기분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제대로,
여러분에게 이 마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케이온! 이란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 여러분, 감사합니다.
쭉 응원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려요.

아즈냥을 연기하며 느꼈던 마음이나,
수많은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입니다.
모두와 똑같은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던 기분이었습니다.

반짝반짝 두근두근했던 소중한 시간을 모두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유이 선배
미오 선배
리츠 선배
무기 선배
아즈냥.
모두 모-두.


다정하고 따뜻한, 따끈따끈했던 시간 정말로 고마워요.
언제나 치유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미소들 고마워요.

케이온!!
정말 좋아-!!!



랄까나.
조금 숙연해져 버렸지만
다음 주는 번외편이에요!

기대해주세요…♪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출처 : 타케타츠 아야나 공식 블로그 (http://ameblo.jp/strawberry-ayana/entry-10649824855.html)

댓글 6개:

  1. 몰아서 보면 저런 아쉬움이 덜 하긴 하죠.

    남자가 외로움을 잘 타는 계절까지 다가오니

    큰일이군요. 힘내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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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인적으로 아니미니님은 1기와 2기중 어느편이 더 마음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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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uNE - 2010/09/17 00:52
    정말 끝났다는 느낌이 몰려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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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나달아 - 2010/09/17 02:09
    몰아서 보면 스포일러 당하지 않기 위해 커뮤니티를 끊어야 되는 단점이 있어서;;; 어쨌든 후유증이 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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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록킴 - 2010/09/17 04:32
    1기가 그냥 커피면 2기는 티오피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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