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8일 화요일

NHK에 어서오세요!

오늘 이야기할 애니는 분명 요즘 보고 있는데 저번 포스팅에서 빼먹은 NHK에 어서오세요! 입니다...
매주 꼭꼭 챙겨보고 있었는데, NHK에게 미안하군요;; 원작 소설도 구입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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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은 애교로;;


유쾌하지만은 않은, 갑갑한 하루하루가 잘 나타나 있는, 이쪽 업계 성향의 사람인 저로써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만화쪽 보다는 소설을 좋아하는데요, 애니가 소설 분위기에 (제 생각에)더 가까워 만족하며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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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7일 월요일

06.11.27 음악 순위 by animini

월초 고장난 디큐브 mp3 (회사가 망해서 a/s도 못함..)를 대신해 아이팟 나노를 구입하였다.
 
iTunes가 쓰고 싶어... 라는 단순한 이유였는데, 아이튠즈에는 아이팟 안에 들어가있는 음악의 최종 재생일과 재생 횟수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평소 mp3에 파일을 넣고 전체 랜덤으로 듣는 성격이라... 내가 어떤 노래를 많이 듣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여... 2주간 새 글이 없는 이 미니홈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1월 27일까지 내 아이팟에서 많이 재생된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5위(공동, 9회 재생)
Red hot chili peppers - Can't stop
Mizuki Nana - innocent Starter
 
§ 레드핫의 Can't stop은 이번 패밀리 공연때 정근이가 연주했던 노래인데... 거침없이 슬랩을 두두두두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 미즈키 나나의 innocent starter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오프닝곡. 잔잔한 도입부와 힘찬 클라이막스는 정말 멋지다. 마지막의 애드립은 혼의 외침이라 할 수 있다.
 
 
4위 (11회 재생)
Goto yuko - 戀のミクル傳說(テレビサイズ)
 
§.... 보는 사람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화 방영분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던 '사랑의 미쿠루 전설 (tv사이즈)' 되겠습니다-_-
3분이 넘는 풀버젼 보다는 1화를 기억나게 해주는 짧고 굵은 tv버젼을 좋아한다. 박자를 (일부러)놓치는 도입부가 일품.
 
 
2위 (공동, 13회 재생)
Hirano aya - Parallel Days
ALI PROJECT - 勇俠靑春謳
 
§ 冒險でしょでしょ?, lost my music이나 god knows... 등 히라노 아야의 다른 노래들도 있는데 Parallel Days가 순위권에 있는것은 의외. 강한 도입부로 시작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high한 진행이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기 때문인듯. '사랑의 미쿠루 전설'에 이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관련 음악.
 
§ ALI PROJECT의 勇俠靑春謳는 요즘 매주 챙겨보는 코드기어스 - 반역의 를르슈의 엔딩곡. 애니의 한 話의 내용이 끝나고 흘러나오는 엔딩은 포스가 넘쳐흐른다. 
 
 
 
1위 (14회 재생)
Siam Shade - Dreamless world
 
§ Siam Shade의 노래는 1/3의 순수한 감정, Don't tell lies, passion등을 주로 들어 왔는데 Dreamless world는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다. 랜덤 재생 덕분에 발굴해낸 멋진 노래. 도입부는 들을때는 좋지만 실제 연주를 한다고 생각하면 맞추기 매~우 힘들것 같다. 여하튼 요즘 가장 즐겨듣는 노래!
 
 
@ 총평;;;
음... 역시나 애니 음악의 강세. '하루히'는 종영한지 꽤 되었지만 관련 음악은 여전히 즐겨듣고 있다. 
확실히 서울에 온 이후 경주에 있을때보다 Rock음악을 듣는게 확 줄었다. 으음.... 그래도 Siam Shade의 Dreamless world는 아이팟이 아니었으면 놓쳤을 지도 모르는 노래. 아이팟에 감사~

2006년 11월 26일 일요일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요즘 보고 있는 애니

요사이 드는 생각이지만 애니를 보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신작을 요일마다 챙겨볼 때도 있었고 완결작품을 2-3일에 몰아 보던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편도 잘 안봐지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일주일에 하나 둘 정도는 보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요즘 보는 애니는 세 가지 입니다.

① 스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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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SUNRISE INC · テレビ東京


3년 전인가 한번 본 후 재탕하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한방!
쉘 블리드 보다는 충격의 퍼스트 블리드!
인상깊은 성우분들도 많았습니다. 보살이 아니었던 호시 소우이치로 씨라던가 리바이어스에서 주연이었지만 맛 간 조연 역할로 나온 시라토리 테츠 씨. 이후 건담 시드에서의 키라 보살과 사이가 생각나는군요. (사이는 데스티니에 출연도 못했습니다ㅠㅠ)
거기에다 카나미 역의 타무라 유카리 씨, 처음 볼 때는 몰랐었는데 나노하를 본 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총평을 하자면 시원시원하면서도 뭔가 시원하지 않은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② 트리니티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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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吉田直・角川書店 © 2005 トリニティ・ブラッド製作委員会


뒷북 감상중입니다.
무료함을 달래고자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은 원작을 보고 빠져버렸습니다. 원작자인 요시다 스나오 씨의 사망으로 미완의 대작이 되어버린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원작도 뒷북 감상이었네요;)
원작이 있는 애니라 그런지 아니면 연출의 문제인지 '감상'보다는 보았던 내용을 화면으로 '확인'의 느낌이 강해서 천천히 한편씩 띄엄띄엄 보고 있습니다.
에스델 >.< 좋아요~ 에스델 보는 낙으로 감상중입니다. 음... 노토 마미코 씨는 아무래도 선이 약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초반부를 보고 있으니 좀더 지켜봐야겠죠..


③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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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PROJECT GEASS. MBS. Character Design ©2006 CLAMP


유일하게 보고 있는 신작입니다.
뭔가 찰싹~ 하는 느낌이 오는 애니는 많지 않는데 를르슈는 일주일을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찰싹찰싹한 작품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스크라이드의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작품인 것에 기대감이 플러스//
화려한 성우진을 자랑하는데, 제 눈에 띄는 것은 스크라이드에 이어 살짝 맛 간 느낌의 로이드 역을 맏은 시라토리 테츠 씨였습니다.
그리고 스샷의 ALI PROJECT.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_-;;;


2006년 11월 4일 토요일

mp3 구입했습니다.

올해까지 쓰려던 D cube mp3가 고장이 나버려서 조금 이르게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에 고려한 점은...

○ 마이너 제품군을 벗어나보자!
○ iTunes를 써보고싶어...

네, 그래서 아이팥고물nano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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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제품을 실제로 손에 넣으니 정말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