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4일 토요일

아이폰 8 플러스 구매했습니다

어제(11/3) 국내 정식 발매된 아이폰 8. 저는 프리스비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습니다.

휴대전화를 오프라인에서 사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명단 확인하고 받아오는 간단한 절차였지만, 나름 두근거리는 경험이었습니다.

이게 다 롯데카드 청구할인과 사은품 덕분이었죠. 아니었으면 여느 때처럼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했을 듯.

(6s와 8 플러스 상자 비교)

작년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중요시해서 7이 나왔음에도 6s를 사기도 했었는데요, 1년 사이 데레스테, 밀리시타 게임을 시작하면서 선택의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바로 고화질 리치모드 코이카제를 플레이하기 위해 8 플러스를 골랐죠!

6s와 비교해 화면이 널찍하니 게임을 하기 아주 좋습니다.

다만 최적화 문제인지 플레이 중에는 살짝 버벅이는 구간도 있네요.

아이패드 프로 10.5를 생각해보면 iOS 11과의 궁합 문제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iOS 10 버전에서는 부드러웠는데 말이죠.

덤으로 주방에 있는 저울로 무게를 재 봤는데, 필름만 붙인 상태는 205g, 투명 젤리 케이스를 씌우니 231g이 나오네요. 무겁기는 무겁습니다.


©窪岡俊之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8+로 캡쳐한 밀리시타 Growing Storm! 고화질 옵션 영상. 일반 모델과 다르게 플러스 제품은 1080p로 녹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좀 무겁기는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인 게임 하기에 괜찮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X 이후의 다음 아이폰에는 더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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