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8일 일요일

新世記 エヴァンゲリオン



©GAINAX・カラー
제목 : 新世記 エヴァンゲリオン
제작 : GAINAX

감독 : 안노 히데야키

방영 : TV tokyo

방영기간 : 1995(tv), 1997(劇1 Death&Rebirth),
1997(劇2 The End of Evangelion)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이야기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입니다~
애니매이션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필수로 봐야 된다는 지위의 작품, 90년대 최고의 문제작 바로 에반게리온 입니다. >.<
저는 에반게리온을 올해 처음 봤습니다. (쩝쩝...) 덕분에 그동안 이런 이야기도 꽤 들었죠 "야 상민아 애니매이션 본다는 놈이 에반게리온도 안봤어?" ㅡ_ㅡ 이렇게 유명한 그리고 애니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 시~~작~ (시작했잖아)

사람은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작품 전체에서의 화두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도의 침략을 막아내는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도, NERV, 겐도아저씨, 레이, 미사토 등등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복잡해집니다. 막판에 가면 뭔 얘기를 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나만 그런가) 특히 25,26화는 끝내줍니다~ {뭔소리 하는겨... (25-26화보며)}

퀄리티 이야기를 잠깐 하면... 좋습니다. 그림, 음악, 성우의 연기, 연출등 모두 좋지요... 그런데 끝으로 갈수록 그림 퀄리티가 조금씩 안좋아지는걸 알 수 있습니다. 쓰였던 화면 또쓰고...또쓰고... 25,26화가면 대박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처음에는 방영시작전에 몇화 만들어 놓고(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니까요) 시작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끝으로 갈수록 시간이 빠듯해 그렇게 된 거라 합니다.(어디서 들었더라..@@a 불확실) 거의 모든 애니는 그렇게 되는데요 아닌 경우도 몇몇 있습니다. 첫번째 극장판인 Death&Rebirth에서도 이런 사태가 일어납니다. Death에서 어지러울 정도의 현란한 편집술을 보여주며 TV판을 재탕하더니 Rebirth에서 새 이야기를 쪼금 하고는 뚝 끝납니다. 그리고는 두번째 극장판인 The End of Evangelion에서 완벽히 끝납니다. 저는 그래서인지 TV 25,26화를 싫어합니다. 첫번째 극장판도 그렇구요... TV로 24화까지 보고 바로 두번째 극장판으로 가는 게 제대로 된 스토리라 생각합니다. (The End of Evangelion에서 두개의 話가 있는데 25` Air, 26` まごころを, 君に 입니다. 25,26옆에 `가 붙어있는데요 TV26화에서 이어지는게 아니고 24화의 연속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원래 안노 감독은 TV판으로 끝낼려구 했고 극장판은 시청자들에게 밀려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나는 그럼 에바의 진수를 이해하지 못하는 보통 사람??)

에바에서는 계절이 계속 여름입니다. 여름하늘을 보여주며 찌르르르르 하는 소리가 에바를 단적으로 나타내 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십몇환가의(그 話 타이틀이 NERV였을 겁니다) 후유츠키 과거 회상신에서 단풍든 나무를 볼 때 굉장한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 공감 많이 갔습니다. 만약 제가 중3때 봤었다면... 약간의 자폐증마저 보이는 신지. 방황하는 어린이에게 안노감독은 빛을 보여주지 않는군요... (이 애니가 빛... 의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에바, 제대로 분석하면 복잡합니다 @@a 사도라던가, 네르프 제레 게히른 아담 리리스 리린 레이...@@ 그만큼 치밀한 준비를 했다는 거겠죠 이글은 분석 페이지가 아니고 저의 프리 토크이니...>.< (저는 정확한 분석같은건 못해유)

마지막으로 한마디~ 名不虛傳입니다. 꼭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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