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5일 월요일

심심한 설날에 한 일


설날이 되면 저는 시골에 가야 합니다.

PC도 없고 인터넷도 되지 않는 곳이라 물질문명에 찌든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그런거 없고 너무너무 심심합니다;;;

여느 명절 때처럼 방안에서 뒹굴다 마침 밖에 눈이 쌓여 있어 시간도 보낼 겸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눈사람을 만들어보니 재미있네요. 은근 힘든 게 운동 효과도 있네요.

이번 설날은 눈사람 덕분에 알차게 보낸 듯. ^^;;

댓글 10개:

  1. 으앗, 아직도 눈이 그렇게 남아있는건가요 +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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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쪽은 몇년 전부터 시골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차례 및 제사를 지내게 되다보니 내려갈 일이라곤 벌초할 때 뿐이군요.



    짧은 연휴에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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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니미니님 닮았네요 ㅎㅎ

    저는 강원도 홍천이 고향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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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니미니님 입김만 넣어주면 색시로 변할지도.

    다음 설날은 색시 덕분에 더 알차게 보내시길.

    지구는 외계인에게 맡겨 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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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쿠렌 - 2010/02/15 23:40
    동해안 지방이라서 눈이 많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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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프릿밍 - 2010/02/15 23:54
    도시에서 명절 지내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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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록킴 - 2010/02/16 04:58
    홍천은 중앙고속도로 탈때 휙~ 지나간적밖에 없네요^^;;;

    수도권에서 가까워서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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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가나달아 - 2010/02/16 06:16
    오 이름은 까먹었지만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군요;

    그렇다면 눈사람 대신에 피규어에 입김을 불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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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번드피닉스 - 2010/02/18 13:48
    개인적으로 연휴가 짧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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