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일요일

[뒷북감상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긴 제목을 줄여 '아노하나'. 방영할 때는 놓쳤지만, 오히려 계절적으로 알맞은 지금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한여름밤의 꿈을 몰입감있게 잘 표현했네요. 약간 거친 면이 있었지만, 마지막 화에서는 울먹이며 보았습니다.

유년 시절의 기억이 없는(또는 지워버린) 제가 보기엔 부러웠던 등장인물들이네요. 역시... 모이면 그렇게 되는 게 당연한가 봅니다.


다들 잘 지내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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