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7일 토요일

[뒷북감상실] 마요치키!

마요치키!를 만난 건 우연이었습니다. 작년 3분기 애니였지만 그때는 있는 줄도 몰랐었죠.

누워서 뒹굴거리다 애니플러스 on air에서 접하게 되었고, 느낌이 괜찮아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봤던 2화의 한 장면. 여자 버전 스바루가 좋아요~)

처음부터 찬찬히 보니 전형적인 학원 할렘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양산형에게는 양산형의 의지가 있다!' 같은 느낌의 장점이 있다고나 할까요, 뻔한 걸 알지만 다음 화가 궁금해지는 재미가 있는 애니입니다.

성우분들의 찰진 연기가 여기에 매력을 더해주는데요, 특히 코노에 스바루役의 이구치 유카 씨의 평소와는 다른 중저음 연기에 놀랐습니다. 오오, 프로성우 오오...

모에 코드가 주된 내용이라 시청자를 가리는 애니이지만, 고민 없이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부럽다 치킨~~~

댓글 2개:

  1. 어라? 이거 재미있어보이네요~
    저는 학원물 좋아하니까 재미있게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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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droiz
    서비스신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입니다.
    학원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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