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1일 금요일

저것이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네가 가리키는 여름의 대삼각형...


은(는) 아니고 CPU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ㅇㅅㅇ AMD의 장수만세 데네브955.

그동안 브리즈번 5000+로 1080p영상까지 잘 버티고 있었는데, 회상씬의 뿌옇게 나오는 장면이라던가 이펙트가 많이 걸리는 장면에서 cpu 100%와 싱크가 밀리는 현상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 드디어 질렀습니다.

그동안 새로 본체를 맞춰볼까 견적도 내어보고 이리저리 궁리하며 몇 달 동안 고민했었는데, 최대한 저렴한 방향을 택했습니다. cpu구매와 더불어 램도 4g로 업글했어요(중고ddr2).


이랬던 시스템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우왕 7점은 처음 느껴보는군요. 동영상도 여유롭게 돌아가고 전체적으로 쌩쌩해졌습니다.

보드가 구형이라 HT Link가 낮게 나오지만, 이대로도 실사용에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5년이나 된 예전 시스템으로 이런 업그레이드를 하다니, 고마워요 암드. 힘을내요 AMD.

댓글 4개:

  1. 오랜만입니다. supercell - 君が知らない物語의 가삿말이 제목으로 되어있어 뭔가 싶었네요 :)
    요즘 켄츠필드도 헐떡거리지만 아직까지는 현역으로 제법 굴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고요. 데스크톱용 하스웰의 성능 향상이 별로 높지 않은 탓인지, 린필드는 수명 연장의 소리가 들리고 샌디브릿지 유저분들은 쾌재를 부르시더군요.
    보드는 재활용하신 것 같은데, 램은 DDR2 시죠?

    답글삭제
    답글
    1. 데네브955에 램 4GB 쓰는 친구가 있는데, 중간에 고장만 안난다면
      아직도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삭제
    2. 앗, Androiz님 반갑습니다^^
      2008년에 샀던 AM2+보드라서 DDR2입니다;;; 원래 G1610정도로 본체를 아예 새로 뽑으려다가 더욱 저렴한 업그레이드로 선회했어요.

      요새는 파격적인 성능향상보다는 저전력, 저발열쪽이 중점이라 하스웰이 나와도 반향이 크지 않은 것 같아요. 모바일이 대세가 되기도 했고...

      삭제
    3. 무엇보다 1080p영상이 다 잘 돌아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5년은 더 버틸수...있겠죠ㅎㅎ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