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5일 일요일

근황 100725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시골의 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많아 시원한 산 중턱의 마을인데도 날씨가 상당히 더웠습니다.

(마당에 나오면 멀리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자비심 없는 강렬한 햇살 덕분에 사진이 선명하게 나왔네요^^;;

액정 화면에서 벗어나 자연을 볼 수 있었던 시골 방문이었습니다~

댓글 7개:

  1. 밀면 먹으러 가는 김에 오천읍 들렸다가

    길이 양북까지 있기에 가 볼까 하다가

    너무 늦어 돌아왔는데 조만간에 한 번 가 봐야겠군요.



    낮에 밀면 한 그릇 먹고 양남에 갔다가

    저녁에 또 밀면 한 그릇 코스가 되겠군요.

    이번달은 백수가 돈낭비가 심한 편이군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답글삭제
  2. @가나달아 - 2010/07/26 12:52
    이쪽 지리를 디테일하게 아시는군요^^:;;

    방폐장만 빼면 참 좋은 동네인데 이래저래 아쉬운 양북/양남면입니다.

    답글삭제
  3. 음..위에 가나달아님...오천에 밀면 드시러 가셨다면 해병대 옆에 그집에 가신건지요~ ㅋㅋㅋ

    아니미니님은 이번주에 상경 안했나봐요~ 전 상경했었는데 ㅋㅋㅋ

    안구가 정화를 넘어서 시력이 확 깨었다는....ㅋㅋ

    답글삭제
  4. @80C196 - 2010/07/27 15:38
    상경,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답글삭제
  5. @아니미니 - 2010/07/26 21:14
    지도에 디테일하게 나오던데요.



    불국사 방면으로 가는 길에 산을 보니 저쯤이겠군 했는데.

    송전선로가 바다쪽이기에 뭘까 했죠. 원전이 그쪽이더군요.

    방폐장 지역도 이곳이군요. 경주 방폐장 신문에서 봤지만.



    내비가 없어 이정표 보고 입실리로 양남으로 갔다가

    하서해양공원 조금 있다가 양북에서 경주로 돌아오는 길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답글삭제
  6. @80C196 - 2010/07/27 15:38
    밀면은 경주에 갔습니다. 오천읍은 어릴 때 살았던 곳이라서

    생각이 나서 한 번 들렸죠. 해병대 옆 밀면집 무슨 관련이 있나요.

    혹 첫사랑의 추억이라도? 위병소 앞쪽으로 어릴 때 건물이 하나도 없었죠.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답글삭제
  7. @가나달아 - 2010/07/26 12:52
    험한 길 운전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가나달아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