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바로 '용왕이 하는 일!' 입니다. 이번 2018년 1분기에 방영했던 애니메이션이죠.
방영 당시에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쇼기(일본 장기)를 메인 소재로 사용한 점을 사전정보로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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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 부족으로 요즘은 전자책을 선호합니다) |
완결까지 본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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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츠루 아이 : 스승님은 여자 지인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프로기사라는 직업은 어릴 때부터 수련하는 게 당연한 점을 활용, 초등학생 여주인공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그럴듯하게 가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연하의 선배, 누님 등 다양한 캐릭터도 빠지지 않고 준비되어 있죠.
그렇다고 대책 없는 하렘물은 아니고, 철저한 조사를 통한 프로기사의 승부의 세계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예전 '3월의 라이온'을 통해 일본의 쇼기 용어라던가 프로기사 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 접할 수 있어서 '용왕이 하는 일!'을 감상하는데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중에서도 지나가는 장면의 포스터로 살짝 나왔습니다. 여기에서는 '1월의 드래곤'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네요.
항마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권하기는 어렵겠지만, 현대 라노벨 문법에 익숙한 시청자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白鳥士郎・SBクリエイティブ/りゅうおうのおしごと!製作委員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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