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8 RE] 전예와 함께 본격적인 시작

지난 10월 말 구매 이후 내버려두고 있던 삼국지8 리메이크. 오늘 모처럼 큰 맘 먹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비록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침착맨 이각전 방송을 천하통일까지 보면서 예습을 충실히 했었죠.

스타팅 지점은 평원입니다. 조운이 눈에 띄네요.

삼국지의 주요 사건을 연의전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도겸에게 서주를 넘겨받는 유비. 

전용 일러스트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역시 삼국지의 주인공.

시작하자마자 열심히 친목을 하면서 조운과 의형제를 맺었는데...

'조운 재회' 이벤트를 통해 조운이 유비군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벤트 발생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공손찬군에 남아있게 할 수 있는데, 역사 이벤트는 왠지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죠.;;;

열심히 일하다 보니 태수가 되었습니다. 능력치가 (공손찬군 안에서)뛰어나다 보니 금방 출세했네요.ㅎㅎ

재야무장 등용을 통해 만난 최염. 정치력이 뛰어납니다. 

어쩌다 보니 손건까지 의형제가 되었네요. 당연히 유비쪽에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재야였나 공융쪽에서 영입했습니다. 

태수가 되면서 평정 메뉴를 조금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수 권한으로 공백지였던 제남을 점령해서 이동했네요.

인간관계 중간 점검. 전주는 특별히 먼저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인연 수치가 쭉쭉 올라갔네요. 실제 삼국지에서 유성 전투에서 전예와 엮인 인연이 있어서 반영된 것 같습니다. 

만총은 문무겸장을 존경하는 느낌으로 옆집 복양에 찾아가서 친목을 시도했었고, 반장은 의외로 남쪽이 아닌 복양에서 발견에서 데려왔습니다.

관로와 친하게 지냈더니 수명 연장 이벤트도 볼 수 있었네요. 얼떨결에 주군인 공손찬의 수명이 연장되었습니다. 

상점에서 량주마를 발견! 퇴각확실은 난세를 살아가는 데 중요한 능력이죠.

첫 전투를 앞두고 도움말을 주는 소령입니다. 원소군에게 공격당한 인접 아군 도시를 구원하기 위해 출진했는데,

맥없이 지고 말았네요.;;; 퇴각확실 량주마를 사 놓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연의전 메뉴를 통해 만난 정치의 여인 혜희. 과연 전예는 배우자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원소군이 제남으로 쳐들어왔습니다. 공융군까지 원소를 도와주러 오는 바람에 힘든 싸움을 했는데요,

겨우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침착맨 방송으로 계략 사용법이나 성의 단단함 등 꿀팁을 많이 얻은 덕분이었네요.

한번 잡으니 시간이 순삭되는 삼국지8 리메이크.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1-2024 KOEI TECMO GAMES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