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4일 수요일

야구, 책


정진구 기자의 '노 피어 : 로이스터의 두려움 없는 야구'
김성근 감독의 '김성근이다 : 감독으로 말할 수 없었던 못다한 인생 이야기' 입니다.

'노 피어'는 로이스터 감독님의 지도로 8888577을 탈출하고 날아오르는 롯데와 그 모습를 응원했던 2008~2010년의 추억을 느끼며 볼 수 있었고, '김성근이다'에서는 그동안 잘 몰랐던 김성근 감독님의 본모습과 진심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 감독님의 스타일은 달랐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았음을 책을 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젠 모두 다른 장소에서 야구를 하고 계시지만, 시간이 지나도 두 분 감독님이 있던 그때를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댓글 2개:

  1. 참 재미있어 보이는 책입니다. 사서보던지 빌려보던지 봐야겠군요. 그나저나 제가 응원하는 팀인 롯데는 올해가 문제로군요... 걱정이 됩니다만.. 프론트와 코치진, 선수들 다 잘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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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droiz
    야구팬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작년에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구나'를 롯팬으로서 뼈저리게 느꼈으니 불펜이 보강된 올해는 조금 더 좋은모습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나믿롯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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