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년차였던 2020년, 이것저것 머리를 굴려가며 세팅을 했던 연금저축과 IRP.
하지만 날벼락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한국경제 - 정부 "사적연금에도 건보료 부과" 방침…"앞뒤 안맞아" 비판도
연금소득세 3.3~5.5%도 찜찜했는데, 건강보험료 폭탄 위험까지 안아야 한다니, 이건 뭐 넣지 말라는 이야기죠.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이런 냄새를 풍기는 것 자체가 불확실성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조금 받으려다가 나중에 커다란 부메랑으로 돌아올 판국이네요.
그리하여 추가 납입을 중단하고, 연금저축/IRP는 김장독에 묵혀두기로 하였습니다.
15~20년 동안 이 친구들이 잘 클까요... 이제 매월 1일마다 스샷 찍을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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