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근황 230827 - 1) 블루 아카이브 한글판

어느새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네요. 여름의 더웠던 나날도 서서히 사그라지겠죠.

모바일 게임에서는 뽑기를 많이 돌린 블루아카는 스샷이 많았고, 연금 정도만 돌린 밀리시타는 특별한 일이 없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 일본 서버 골고루 행운이 찾아온 1주일이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1) 블루아카 한글판

천장을 찍었던 사쿠라코 픽업 기간이 끝나고, 화요일 점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지는 17시 까지었는데, 조기 종료해서 15시 가량에 열린 게 특징적이었네요.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기다렸던 토키/나기사 한정 뽑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 서버에서 노픽업 천장의 아픔이 있었던 가챠라서, 큰 기대 없이 남은 청휘석이나 사용했는데요. 

오! 토키가 나왔습니다. 일섭에서는 바니걸 토키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일단 한정 카드는 있으면 좋지요. 

이후로는 최종편 3장을 진행하면서, 토키 인연 스토리를 감상했습니다. 

고양이 행인이 귀여워서 한 컷. 역시 한글로 읽으니 좋네요. 

오해가 쌓여가는 선생님. 토키의 엉뚱한 매력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였네요. 

깨알같이 V건담의 명대사 패러디도 있습니다. 

일본 서버에 이어 총기 수입을 하는 토키 메모리얼까지 열었습니다. 

대기 화면이 상큼해졌네요. 

이후로는 120 청휘석이 모일 때마다 1장 뽑기를 살살 돌렸는데...

나기사가 나왔습니다!! 물욕 센서가 없으니 이렇게 쉽게 나와주네요.ㄷㄷ

나중에 일섭 복각이 오면 과금하라는 계시일까요. 뽑아서 좋기는 한데, 일본 서버가 메인이라 미래가 걱정되네요. 

어찌하였든 감사히 인연 스토리를 열었습니다. 단아한 나기사의 환영으로 시작이네요. 

티파티 학생이 인상적이라 한 컷 찍어봤습니다. 완벽해 보이지만,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버럭 하는 나기사를 볼 수 있었네요.

화사한 메모리얼 일러스트. 

하지만 다시마가 숨어있습니다.ㅎㅎ

당분간 토키/나기사를 오가며 대기 화면을 볼 것 같네요. 

물욕 센서에 걸리지 않으면, 이렇게 뽑기가 잘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느낀 한국 서버였습니다. 

'모바일 게임 근황 230827 - 2) 블루 아카이브 최종편 3장'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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