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함께 하는 8월이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어제 포스팅을 올렸어야 하는데, 하루가 늦었네요.
대신 어젯밤 미국 증시 하락과 오늘 한국 증시 검은 금요일(?)을 느끼며 근황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비중 조절만 하는 한투 연금저축. 미국 주가 하락으로 KODEX TRF7030도 조금 내려갔습니다.
2) IRP
IRP에서는 'KODEX TRF3070'을 'KODEX TDF2050액티브'로 바꿨습니다.
'KODEX TRF3070'이 주식 : 국내채권 = 3 : 7 비중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KODEX TDF2050액티브'는 주식 비중을 80%로 시작해서 은퇴 시점(타깃 데이트) 30년 전부터 매년 1.6%포인트씩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IRP 안에서 주식 노출 비중을 올릴 수 있어 바꾸게 되었네요.
(그림으로 보는 TDF의 Glide Path, 이미지 출처 : 삼성자산운용)
TRF3070의 숫자가 30:70의 의미라고 한다면, TDF2050은 205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사람을 위한 숫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수료는 0.24에서 0.3%로 올라갔지만, 일단 거래량이 더 많기도 해서 선택했습니다.
최근에 매수해서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다 보니 오늘은 마이너스가 되었네요. 그래도 미국 형님이니 든든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TRF3070에서 수익 실현을 하기도 했고요.
지난달 +7.53%였던 나스닥100 ETF가 파란색으로 변했습니다.ㅠㅠ KBSTAR 브랜드 이름이 RISE로 바뀐 것도 특징이네요.
대신 미국배당 ETF는 플러스로 올라갔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이번 달의 연금 시리즈를 돌아봤습니다. 어제오늘 퍼포먼스는 아쉽지만, 장기 적립식 투자로 길게 보면 이 또한 지나가겠죠.
다음 달에는 좋은 흐름을 기대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