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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9일 월요일

공유지의 비극

한 마을이 있고 그 마을 사람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목초지가 있습니다.

만약 그 목초지를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을 사람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고, 혹은 타인의 소가 나의 소가 먹어야 할 풀을 빼앗아 갈 것을 두려워하여 서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 모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던 목초지는 몇 년 지나지 않아 황무지로 변해버리고 마을 사람 모두가 불행해지게 됩니다.

- 가렛 하딘(Garrett Hardin)이 1968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공유지의 비극 (Tragedy of the Commons) 이야기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ragedy_of_the_commons)


개인적으로 어떠한 긴 논문이나 가르침보다 인간을 잘 설명해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목초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신, 마을 사람마다 적절해 배분해 준다면(울타리를 친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 풀을 잘 가꾸어 나가 계속 소를 먹일 수 있겠지요.

그동안 이에 대해 많이 느꼈고.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년 7월 14일 월요일

어느 정도의 성실과 그와 엇비슷한 정도의 불성실

『예부터 지금까지 나는 어느 정도의 성실함과 그와 엇비슷한 정도의 불성실한 자세로 사람들을 만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그 이상 기대할 것도 없고, 이쪽의 성실함이 반드시 상대에게 만족을 준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 소노 아야코,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원제 : 失敗という人生はない)


최근 산 책에서 인상적으로 봤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