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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최근 완결된 애니 간단 감상 (2)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4월을 앞두고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완결을 맞이했네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그동안 보던 작품의 완결기념 간단 감상입니다. (하늘의 소리, 코바토는 앞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제외했어요)


①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

2007년부터 시기를 나누어 방영했던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가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만, 뭔가 허전한 이 기분은 뭘까요.
'모차르트의 피아노 2대를 위한 소나타'를 사용해 수미상관의 묘를 살린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너무 급작스럽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은 느낌입니다. 적어도 노다메와 치아키의 콘체르토까지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 외 일단 원작 쪽에서 외전으로 오페라 편이 연재되고 있으니 이쪽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노다메 칸타빌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 가능한 멋진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② 크로스 게임

아다치 미츠루 원작의 청춘 야구만화.
작가 특유의 '주요인물의 죽음'이라는 소재와 담백한 심리묘사가 이번작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만 크로스게임에서는 터치, H2와는 달리 드디어 여주인공도 함께 야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50화에서는 긴 시간 동안 돌고 돌아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즈마ㅜㅜ)
이쪽 바닥에서 큰 화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1년 동안 즐겁게 본 작품입니다.


③ 너에게 닿기를

잔잔한 분위기와 속삭이는 목소리가 일품인 작품. Production I.G가 제작한 작화또한 깔끔합니다.
오늘 25화로 끝나기는 했는데, 원작이 아직 진행 중이라 완결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네요. 언젠가는 2기가 만들어지겠죠.
판타지인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학교에 한번 다녀보고 싶네요. ㅡㅜ (어흑! 부러워라)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2010' 1월 신작 간단 감상

이번 포스팅은 어느덧 중반부를 지나는 2010년 1월 신작 간단 감상입니다.
여러 1월 신작이 있지만, 제가 매주 챙겨보는 작품은 딱 2개입니다.


① 하늘의소리 (ソ·ラ·ノ·ヲ·ト)

아무리 생각해도 케이온이 떠오르는 본격 (군대를 가장한)일상물.

물론 케이온은 쿄토애니메이션, 하늘의소리는 A-1 Pictures로 제작사가 다르기는 합니다만 왠지 닮은 캐릭터 비쥬얼과 포지션, 본업(밴드/군대)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딴 짓거리만 하는 내용전개가 많이 닮았습니다.

케이온과 차별화되는 세계관 떡밥이 있기는 한데…. 6화까지 일상만 즐기는 멤버들을 보면 떡밥회수는 물 건너간 듯. (후반 폭풍전개 또는 2기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지만요)

'군대'라는 특수한 소재를 떼어놓고 본다면 미려한 영상과 멋진 음악, 거기에 요즘 보기 힘든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는 점 등 장점이 많은 작품입니다.


②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에 이은 세 번째 애니 시리즈입니다. '피날레'라는 부제목을 보니 이번 3기에서 완결될 듯하네요. 원작 만화도 이미 완결되었고요.

음악 공부를 위해 파리로 간 노다메와 치아키 일행의 이야기가 계속 펼쳐집니다.

애니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거부감을 가진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추천해줄 수 있는 무난하고 '착한' 작품. 물론 재미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