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6일 금요일

비시즌의 갈증을 달래준 퍼펙트 게임


영화 퍼펙트 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달 개봉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조승우, 양동근 두 배우 모두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80년대 야구를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롯팬으로서 가슴으로 느끼며 감상할 수 있었네요.

애매모호하게 살고있는 현대인으로서 이렇게 아낌없이 불태우는 삶은 동경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야구를 보는가 봅니다.




p.s  저도 꼴팬이지만 꼴리건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왔음;;;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ㄷㄷㄷ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야구, 책


정진구 기자의 '노 피어 : 로이스터의 두려움 없는 야구'
김성근 감독의 '김성근이다 : 감독으로 말할 수 없었던 못다한 인생 이야기' 입니다.

'노 피어'는 로이스터 감독님의 지도로 8888577을 탈출하고 날아오르는 롯데와 그 모습를 응원했던 2008~2010년의 추억을 느끼며 볼 수 있었고, '김성근이다'에서는 그동안 잘 몰랐던 김성근 감독님의 본모습과 진심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 감독님의 스타일은 달랐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았음을 책을 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젠 모두 다른 장소에서 야구를 하고 계시지만, 시간이 지나도 두 분 감독님이 있던 그때를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2012년 1월 1일 일요일

2012년이 되었습니다~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감사드리고, 올 한해 좋은 일 가득하세요~

부디 평화로운 2012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2011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06 Only 0ne, No.1
2007년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08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09 아니미니 애니 결산
2010 아니미니 애니 결산


비슷비슷한 일상이 반복되어서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어느덧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 블로그 포스팅 양이 많이 줄었지만, 애니는 가능한 한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

2011년 올 한해도 정리해볼까요~

① 방영일에 맞춰 매주 챙겨봤던 작품
프랙탈,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너에게 닿기를 2기, 바쿠만 1기(2010’10~2011’3),
Steins;Gate, 신만이 아는 세계 2기, 나는 친구가 적다, Fate/Zero, 워킹!! 2기

② 현재 방영작 (내년으로 이어지는 경우)
기동전사 건담 AGE, 바쿠만 2기

③ 극장판 / OVA 계열
코쿠리코 언덕에서,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 작별의 날개, 기동전사 건담 UC (3, 4화), 카니발 판타즘 (1,2권)

④ 이미 완결된 이후에 감상, 기타
C:The Money of Soul and Possibility Control,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기동전사 V 건담(1~17화)


총 18작품으로, 결산을 시작하고 최초로 감소했네요;;; (16->24->28->29->18)

괜찮은 작품이 적었다 라기 보다는, 제 리얼 세상에서의 환경 변화가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끼친 듯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ㅡㅜ

정리해서,  2011년 ①~④의 작품 중 올해의 애니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입니다!

연말이면 잊혀지기 쉬운 1월 방영작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2011년 전체를 지배한 작품이죠.

올 한해 방영한 애니들은 모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이하 마마마)의 그늘 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기존 마법소녀물의 정석을 비틀며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많은 화제를 낳은 애니메이션이죠. 저도 초반에는 뻔한 제목과 아기자기한 잡지 예고 일러스트에 ‘흠, 저연령층 대상인가보다‘ 하고 외면했었지만, 3화 이후 폭발적인 인터넷 세상의 반응을 보고 뒤늦게 감상을 시작하고는 금세 빠져들었습니다.

다음 화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오리지널 애니라는 점에서 더욱 극대화되었죠)을 보여주면서도, 각 캐릭터가 이야기에 묻히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점이 특히 뛰어났었죠.

(캐릭터계의 한 획을 그은 QB성님...)

이런 장점은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졌고, 일본 현지에서는 극장판 제작결정, 국내에서는 DVD/BD 정식발매까지 이루어졌습니다.

(2011년 방영작을 2011년에 받는 기쁨!)


마마마와 함께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다가오는 2012년에도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마멘~

☆ Post Script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미즈키 나나 - THE MUSEUM Ⅱ구매

(칠순양 앨범이 정발!)

최근 정식발매된 미즈키 나나의 두 번째 베스트 앨범 THE MUSEUM Ⅱ를 샀습니다.

베스트 앨범인 만큼 나노하 StrikerS, 화이트 앨범,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등 다양한 애니/게임의 주제가가 골고루 담겨 있습니다. 아는 노래가 많아서 좋아요^^

01. SECRET AMBITION
02. MASSIVE WONDERS
03. Astrogation
04. Trickster
05. 深愛
06. 夢幻
07. PHANTOM MINDS
08. Silent Bible
09. SCARLET KNIGHT
10. POP MASTER
11. 純潔パラドックス
12. Pray
13. COSMIC LOVE
14. DISCOTHEQUE
15. 迷宮バタフライ -diverse-
16. ROMANCERS' NEO
17. SUPER GENERATION -MUSEUM STYLE-

특이하게 SUPER GENERATION은 지난 베스트 앨범에 이어 두 번이나 수록되었네요.



(2007년 일본에서 샀던 MUSEUM 1집과 함께)

'각 싱글 곡을 추억하는 소품이 전시된 박물관'의 컨셉이 지난 2007년 발매되었던 THE MUSEUM과 동일한 형식이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나노하를 처음 보던 때가 5년이 넘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미즈키 나나 앨범이 정식발매까지 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 음반이 많이 인기를 얻어 국내 공연 한번 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