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해가 넘어간 것 같은데 2012년도 어느새 1/4이 지나가고 있네요.
4월 신작을 기다리며, 오늘은 제가 봤던 최근 완결 애니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바쿠만 2기
원작재현에 충실한 작품이라 깜짝 놀랄만한 반전은 없지만,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견실함이 장점인 애니입니다. 어느덧 3기까지 결정되어 10월에 방영 예정이기도 합니다.
뒤에 이야기할 니세모노가타리보다 바쿠만(2기만 생각해도)이 더 나은듯하네요. 최근 완결작 중 가장 좋았던 작품입니다.
* 니세모노가타리
과유불급. 지나친 서비스가 오히려 부담스럽게 다가오면서, 전작인 바케모노가타리에 비해 확실히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원작 소설의 저자인 니시오 이신씨도 200% 취미로 썼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모자란 면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원작을 뛰어넘는 애니를 만들 줄 아는 샤프트의 능력이 이번에는 발휘되지 않은 것은 분명 아쉽네요.
남은 키즈모노가타리는 원작도 좋은 만큼 잘 뽑아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남자고교생의 일상
방영 시간 내내 집중하지 않아도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일상물입니다. 그럭저럭 완결까지 봤지만 다시 한번 재탕하지는 않을 듯.
코믹한 엔딩곡과 연극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
* 블랙 락★슈터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집중도 안 되고 겉도는 느낌이라 결국 도중 하차했습니다.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