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 일요일

강유전 근황 240407


어느새 스샷이 많이 쌓인 삼국지 강유전. 어제 다른 게임 근황을 정리했으니, 오늘은 강유전 진행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 흥세 전투를 대승으로 마무리하고, 전후 처리에서 신중론을 펼치는 비의입니다.

이후에 비의는 강유에게 북벌 1만 명 리미트를 걸게 되지요. 

오나라에서는 이궁의 변 와중에 육손이 손권의 질책을 받고 병사합니다. 손제리 전설의 시작...

제갈량의 후계자 장완도 사망했습니다. 삼국지 후기 스토리를 다루다 보니 사망씬이 많네요.

강유전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유은. 젊은 일러스트와는 달리 현재 할아버지 나이입니다.

황제 유선의 곁에서 착실하게 업무를 담당했던 동윤.

동윤도 병사합니다.;;; 동윤이 있을 때는 황호를 제어할 수 있었죠.

동윤의 후임 진지는 황제 주변을 크게 터치하지 않았고, 환관 황호가 설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됩니다. 

위나라에서는 고평릉 사변 빌드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마의 혼신의 환자 연기. 이 파트는 삼국지 소설에서도 꽤 다루는 유명한 에피소드죠.

계속되는 사망씬.;;; 흥세 전투 대승을 이끌었던 왕평이 사망하고, 호제가 후임 한중 담당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기록 부족으로 사이버장수 취급을 받는 그 호제 장군이네요.

드디어 칼을 뽑은 사마의. 

꾀주머니 환범은 적절한 계책을 제안하지만. 

조상은 들어주지 않습니다.

한탄하며 죽음을 직감한 환범.

위나라를 찔러 보는 강유. 곽회가 갔나 싶었더니 진태라니, 병력 숫자뿐만 아니라 인재에서도 밀리는 촉한이네요.

결국 이번에도 북벌은 실패합니다. 그나저나 강유가 주인공인 게임인데 고구마 전개가 계속되네요.

사마의가 정권을 잡게 되자 하후패가 촉한에 귀순하게 됩니다. 하후패를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유선.

장비의 아내 하후씨는 하후연의 조카딸이라고 합니다. 

장비의 딸과 유선이 결혼했으니, 하후패도 황실의 가족이라는 의미로 거기장군 직위를 받게 되는데요, 상당히 세련된 정치력을 보여주는 유선입니다.

다시 위나라로 돌아와서, 수춘삼반의 첫 번째 왕릉의 난이 시작되었네요.

후루룩 난이 진압되고, 사마의는 아들 사마사에게 조언을 남기게 되고,

이후 사마의도 사망하게 됩니다. 

정권을 한 손에 움켜쥐면서 사실상 진나라를 세우게 되고, 나중에 손자로부터 고조 선황제로 추존되죠. 강유전 게임에서는 원래 역사대로 가지는 않겠지만요.

말년에 오나라를 뒤집어놓은 손권도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벌써 사망씬이 몇 번째인지 모르겠네요.;;

손권에게 어린 황제를 부탁 받으면서 권력의 정점에 오른 제갈각. 은근히 삼촌 제갈량을 의식하는 모습입니다.

촉한에서는 대장군 비의가 암살당합니다. 제갈량이 직접 지명했던 장완, 비의의 시대가 끝나버렸네요.

제갈량부터 장완, 비의까지는 내정과 군권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지만, 이후에는 내정 진지, 군권 강유로 나뉘게 됩니다. 

북벌 리미트가 풀린 강유는 과연? 다음 강유전 근황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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