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근황 230305 - 2) 블루아카

'모바일 게임 근황 230305 - 1) 밀리시타'에서 이어집니다. 

2) 블루아카

충격의 노픽업 천장이 있었던 블루아카, 일본 서버는 망했지만 대신 한글 서버에서,

아리우스의 공주 아츠코와, 

흐즈믈르그... 아니, 카즈사가 나왔습니다!

특히 아츠코는 카즈사 픽업에서 갑자기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카즈사도 뽑았고, 기념으로 '달콤한 비밀과 총력전' 이벤트 스토리를 천천히 읽었습니다. 

핑크빛이 섞인 투톤 헤어에 새침한 고양이 느낌의 표정, 거기에 검스까지 캐릭터를 정말 잘 뽑았네요. 

중2병 시절을 부끄러워하는 카즈사. 어찌 보면 고2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칫하면 무겁게 흘러갈 수도 있는 소재를 밝고 즐겁게 마무리한 이벤트 스토리였습니다. 와장창 엔딩이 특히 좋았네요. 

에덴 조약은 3장에 돌입했습니다. 

행방불명이었던 세이아는 사실 구호기사단의 보호 아래 있었습니다. 

히후미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사과하는 나기사. 

히후미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너그럽게 넘어갑니다. 

2장에서 하나코가 했던 '아하하... 즐거웠어요, 나기사 님과 함께 한 우정 놀이.' 발언 덕분에 트라우마가 살짝 온 나기사. 이후 수많은 2차 창작의 소재가 되었죠.ㅎㅎ

어느새 에덴 조약 조인일이 다가왔습니다. 

수상한 친구들이 조약 체결일에 맞춰 습격을 준비하네요.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보충수업부. 

창 밖에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습니다.ㄷㄷㄷ

기념식을 앞둔 결정적인 순간에,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트리니티, 게헨나 학원의 수뇌부가 모인 회담장이 쑥대밭이 되었네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사오리. 악역 포스를 뿜뿜 내뿜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이번 주의 모바일 게임을 돌아봤습니다. 블루아카 일본 서버를 빼면 매우 만족스러운 1주일이었네요. 

다가오는 다음 주에도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주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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