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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코로나 공포 시기에 사용했던 사마의짤을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무섭네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8.6% 상승의 쇼크로 지난 주말, 이번 월요일까지 하락 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일 쇼크와 스태그플레이션은 역사책에서만 알고 있었는데, 현재 상황은 과연 훗날 어떻게 기록될까요...
1) 코스피 관련
오늘의 코스피 종가는 2,492.97로, 쭉쭉 빠졌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네요.
과연 바닥은 어디일까요~.
1-b) 다올투자증권
앞선 신한 계좌는 1개월 간격으로 물이라도 타는데, 다올 계좌는 거치형이라 성적이 더 안 좋습니다. 존버를 오래 해야 할 것 같네요.
2) 키움 해외 비과세계좌
중국 ETF만 남은 키움 비과세계좌. 미국, 한국이 죽을 쑤다 보니, 중국이 오히려 좋아 보이네요. -8%가 선녀로 보이다니 무서운 요즘 시장입니다.
3) 키움 해외 직구계좌
어젯밤 나스닥이 -4.68%를 찍었었죠. 전체 지수가 하루에 -5프로에 근접하다니..ㄷㄷㄷ
과연 미국 연준은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까요?!
4) 금
그래도 금은 안전자산이죠. 빨간색이 반갑습니다.
5) 달러
이번 달 적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샷을 찍었습니다. 오늘의 원/달러 환율은 1,286.00원으로, 1,300원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5-b) 엔
지난 9일에는 일본 엔화를 환전했습니다. 요즘 안전 자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죠.
언젠가는 활용할 일이 있겠지 싶어서 신한 모바일금고를 이용해 바꿔놓았습니다. 코시국이 끝나야 하겠지만,
2019년처럼 여행에 사용할 수도 있고요.
다음 달 7월에는 조금 더 긍정적인 느낌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수습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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