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2022' 12월 아니미니 투자 계정


2022년의 마지막 투자 포스팅 시간입니다. 작년 2021년 12월에는 코스피가 3,000 언저리에 걸쳐 있었는데, 올해는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시원찮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예적금 금리는 엄청나게 상승했는데요, 10년 전 가입했던 스마트폰 예금 이율이 4.6%였는데, 최근 이자는 그 시기를 뛰어넘었습니다. 
 
실제로 작년 이맘때 1년 예금 3% 이율을 특판이라고 기뻐하며 가입했었는데, 올해 11월에는 6.5%까지 나오다가 최근에는 정부 개입으로 6% 초반 정도를 보여주고 있죠. 

꾸준하게 5~6%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면 주식에 힘쓸 이유가 별로 없기도 합니다. 올해 정리했던 키움 비과세계좌가 75개월 4.24% 적금과 비슷한 수익이기도 했고요. 

2023년에는 과연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쉽지는 않겠지만, 부디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달 계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코스피 관련


좋아질 듯하다가 다시 쪼그라든 국내 ETF 계좌입니다. 오늘의 코스피 지수는 2,399.25로 마감되었네요. 

특이사항으로 잘 나가던 2차전지가 다시 마이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1-b) 다올투자증권

실적도 좋지 않고... 언제 볕 들 날이 올까요.


2) 키움 해외 직구계좌

미국 계좌도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과 비교하면, 채권 ETF가 그나마 조금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3) 금

그나마 평타는 치고 있는 금. 그래도 빨간색이니 보기 좋습니다. 


4) 달러


오늘의 네이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96.00원으로, 오랜만에 1,300원 라인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갭이 꽤 벌어졌는데도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선 것을 보면, 역시 경제는 일반인이 함부로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12월의 투자 계정을 살펴봤습니다. 그래도 산타랠리를 기대해 보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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